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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만의 실전 앞둔 이승우 "부담감 버리고 즐기겠다"

기사승인 2015.04.16  09:4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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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차세대 한국 축구를 이끌 재목 이승우(17·바르셀로나 후베닐A)가 '전설' 박지성(34)과의 만남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2015 수원 JS컵 18세 이하(U-18) 국제청소년축구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이승우는 취재진과 만나 "박지성 선배님 앞에서 뛰게 돼 설레고 긴장이 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수원JS컵은 JS파운데이션이 유소년 축구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한 국제 청소년 축구대회다. 박지성이 이사장으로 있다.

이승우는 "박지성 선배님의 경기를 많이 봤다. 그라운드 위에서 언제나 남들보다 열심히 뛰셨다. 나도 그런 모습을 배워야 한다"라면서 "JS컵은 대한민국 최고의 선수인 박지성 선배님이 마련한 대회다. 선배님 앞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전했다.

스페인 명문 바르셀로나 후베닐A(17~19세) 소속인 이승우는 최근 공식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말 바르셀로나가 유소년 이적 규정 위반으로 국제축구연명(FIFA)으로부터 받은 징계 탓이다. 그는 내년 1월부터 소속팀의 공식 경기에 나설 수 있다.

이승우는 "지난해 8월 태국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챔피언십 이후 단 한 차례도 실전에 나서지 못했다. U-18대표팀에서 나를 불러준 덕분에 오랜만에 경기 출전 기회를 얻었다"라며 "남은 시간 동안 대표팀 형들과 함께 운동하면서 준비를 잘 하겠다"라고 밝혔다.

컨디션에 대해 그는 "훈련은 계속 했지만 약 8개월 가까이 실전을 소화하지 못했기 때문에 경기 감각이 어느 정도인지 나 자신도 잘 모르겠다. 부담감은 버리고 즐기는 마음으로 대회에 임하겠다. 오는 10월 FIFA U-17 월드컵을 위해서라도 몸 상태를 끌어올려야 한다"라고 다짐했다.

이승우의 애칭은 '한국의 메시'다. 그는 "나를 한국의 메시로 불러주는 것에 대해 영광으로 생각한다. 메시는 세계 최고의 선수이고 나도 그를 보면서 축구선수의 꿈을 키우고 있다. 언젠가는 메시와 함께 경기에 나서고 싶다. 그처럼 훌륭한 선수로 성장해 FIFA 발롱도르상도 타보고 싶다"라며 다부진 포부를 전했다.

아울러 "국가대표에 대한 욕심도 있다. 국가대표는 어려서부터 항상 꿈꿔 왔던 것"이라며 "대표팀에서 불러주기만 하면 언제든 가서 최선을 다하겠다. 그런 날을 위해 열심히 준비를 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국내 최연소 국가대표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현재 국내 최연소 국가대표 기록은 김판근(49)이 보유하고 있다. 그는 1983년 11월1일 태국과의 1984년 로스앤젤레스올림픽 1차 예선에 출전하며 17세 242일의 나이에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승우는 유럽에서도 주목하는 선수다. 스페인 유력지 마르카는 지난 2월3일 '한국의 신성, 레알 마드리드가 노린다'는 기사를 1면에 실은 바 있다. 이에 대해 그는 "당시 기사를 보고 나도 놀랐다. 에이전트와 얘기를 해봤는데 없는 일이었다"라고 답했다.

수원 JS컵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다. 한국을 비롯해 프랑스, 우루과이, 벨기에 등 4개국 U-18대표팀이 참가한다.

스포츠부 tmvhcmqn@epochtimes.co.kr

<저작권자 © 대기원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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