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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을 위해 세워진 병원 (1)

기사승인 2016.09.01  14: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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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톈진 제1중심병원은 자체적으로 밝힌 장기 이식수술 건수보다 더 많은 수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조사자들은 이식수술에 쓰인 장기 출처가 중국 노동교양소에 갇혀 있는 양심수라고 말한다. (Rob Counts/Epoch Times)

중국 톈진 제1중심병원은 파룬궁 수련자를 비롯한 양심수 수만 명의 장기를 적출해 살해하고 이들의 장기를 이식수술에 사용해 수익을 챙겼다.

톈진 제1중심병원은 알려진 장기 공급원이 없음에도 자체 발표보다 더 많은 이식수술을 해 온 것으로 보인다. 조사자들은 수술에 쓰인 장기의 출처가 중국 노동교양소에 갇힌 양심수라고 말한다.

2006년 중국의 언론들은 톈진 제1중심병원의 선중양(沈中陽) 박사가 당시까지 1,600건의 간 이식수술을 했다고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중국 공식 이식 사이트는 신속한 간 적출과 삽관 기술로 특허를 가진 선 박사를 중국의 ‘위대한 이식 개척자’로 치켜세웠다.

하지만 그가 이식수술에 쓴 장기 공급원은 주목을 거의 받지 못했다. 그 많은 장기는 어디에서 왔을까? 선 박사의 경력은 시체 더미 위에 쌓아올린 것이었다.

사형수들의 장기만 사용했다는 중국당국의 공식 설명이 신뢰성을 얻으려면 사형 건수와 이식 건수가 대략 일치해야 한다. 그러려면 톈진에서 연간 약 40건의 사형집행이 이뤄져야 한다. 이 수치는 중국 전역의 전체 사형수에 대해 시 인구를 비율로 계산해서 나온 것이다.

그러나 톈진 제1중심병원에서의 실제 이식 건수는 사형 건수보다 월등히 높다.

병원에서 나온 공식 수치는 찾기 어렵다. 그러나 그 비밀을 뚫고 들어가면 중국에서 가장 바쁘고 극찬을 받는 병원 중 하나인 톈진 제1병원이 수년간 광범위하게 공식적인 지원을 받았고 사형수가 공급할 수 있는 것(40건)보다 몇 배나 많은 장기를 이식했다는 점이 명백해진다. 심지어 이전에 그들이 했다고 주장한 건수 보다 몇 배나 더 많은 장기를 이식해온 것으로 보인다.

대기원은 공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자료를 기반으로 한 상세한 조사에서 중국 내 장기 공급원에 대한 공식적인 발표를 상당히 의심스럽게 만드는 충분한 증거를 발견했다. 이는 단순히 이식 건수에 기인한 것이다. 당국의 공식 발표처럼 사형수 장기가 공급원이라고 할 때 이식 건수가 지나치게 높다.

그것이 중국에 문제가 된다.

이는 톈진 제1중심병원, 더 나아가 중국 전역의 대형병원에서 이식에 쓰인 장기 대부분이 사형수에게서 나온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중국에서는 최근에야 자발적 장기기증 시스템이 시도됐고, 그마저도 아직 미숙한 단계임을 고려하면 자발적 기증자도 장기 공급원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한다.

톈진 제1중심병원. (Hospital files)

중국 정부가 꺼리지만 해결된 적 없는 질문을 제기하겠다. 장기들은 실제로 어디에서 나왔을까? 톈진 제1중심병원이 본보기가 되어, 2000년 전국적으로 급증한 장기이식수술에 사용한 비밀 장기공급원은 무엇일까?

수년 동안, 인권 조사자들은 중국서 박해받아 수용된 파룬궁(法輪功) 수련자들이 장기 공급원일 가능성을 주장해왔다. 톈진의 경우와 같이 이식 건수와 장기 공급원 수의 커다란 불일치는 많은 정황 증거와 함께 인권 조사자들의 주장에 신빙성이 있으며 긴급한 현안임을 알려준다.

이 문제는 국제 의료사회 전문가들 사이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다. 세계 인구 제1위인 국가인 중국이 돈을 목적으로 의료수단을 이용해 양심수를 대량 살해했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정황증거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동시에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는 데 대한 좌절감이 의사들 사이에서 확산하고 있다.

<2편 계속>

매튜 로버슨·소피아 팡 기자

<저작권자 © 대기원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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