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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캐나다 아나스타샤 린 “세상에 진실 알리고 싶다”

기사승인 2016.12.20  17: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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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 압력을 이겨내고 미스 캐나다가 전 세계 10억 시청자에게 중국공산당의 강제 장기적출 만행을 고발하려 한다.

사진: 미스 캐나다 아나스타샤 린은 대회 우승도 목표지만 전 세계 시청자에게 살아있는 사람의 장기를 적출하는 악행을 알리고 싶었다고 밝혔다.(epochtimes)

미스 캐나다 아나스타샤 린(林耶凡.25)이 워싱턴에서 열릴 미스월드 대회 결선을 앞두고 우승 왕관이 물론 목표지만 전 세계 시청자에게 강제 장기적출 악행도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그녀는 “그들은 확실히 나에게 이러한 무대를 주었다. 나는 지금 자유롭게 말할 수 있게 됐다”라고 ‘뉴욕타임스’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말했다. 린은 미스월드 조직위가 대회 참가를 허용해 준 것에 감사를 표했다.
 

주요 언론의 잇따른 취재

얼마 전 미스월드 조직위는 중국 협찬사의 기분을 맞추기 위해 언론의 아나스타샤 린 취재를 금지하기도 했다. 14일 저녁, 미스월드 조직위는 린에게 녹색등을 켜줬다. 그녀가 언론과 인터뷰할 수 있도록 허용하면서 3주간 지속됐던 대치 상태를 끝낸 것이다.

그 후 미국 주류 언론들이 린을 취재하기 시작했다. 린은 그녀에게 침묵을 강요했던 미스월드 조직위에 대해 어떠한 의견도 밝히지 않았다. 그녀는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서방 정부도 중국공산당 비판을 꺼리는데 미스월드 조직위라고 다르겠느냐고 말했다.

린은 이번 미스월드 대회 참가에 전 미스 캐나다 나자닌 아프신-잼(Nazanin Afshin-Jam)의 격려를 받았다. 나자닌은 2003년 캐나다 대회에 참가했던 이란계 인권 운동가다.

AP통신은 린이 사실 작년 미스월드 대회에 참가했어야 하지만 불행히도 그녀가 파룬궁 수련자이기 때문에 중국공산당이 작년에 중국에서 열렸던 결선 대회에 그녀를 참가하지 못하게 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영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미스월드 조직위는 올해 그녀가 미국에서 열리는 결선에 참가하도록 허용했다.

워싱턴 교외에 자리한 한 호텔에서 린은 AP통신에 “모두가 중국과 경제적 관계를 맺고 있다. 중국공산당은 이를 빌미로 협박하고 있기에 아무도 진실한 소리를 내지 못해왔다”고 말했다.

‘뉴욕타임스’는 린과 중국공산당과의 대치를 언론들이 주시하고 있다고 밝히며, 미스월드 대회 협찬사가 중국 기업들로 채워지면서 대회 조직위가 중국당의 언론 검열에 협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스월드 조직위, 목소리를 낼 기회를 주다

중국 당국이 작년에 린의 대회 참가를 금지한 사건은 세계 언론의 관심을 받았다. 그 후 그녀는 미국과 영국 의회, 유럽 의회에서 이 사건을 증언하며 중국 공산당과 경찰이 장기를 적출해 이식 환자에게 팔아 큰 돈을 벌었고, 이로 인해 수만 명 파룬궁 수련자가 살해됐다고 고발했다. 그녀는 미스월드 대회가 자신에게 말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고 밝혔다.

“저는 중국공산당이 인체 장기를 적출한 사실을 사람들에게 알렸습니다. 희생자들은 아무런 잘못도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그들의 신념과 신앙을 지켰을 뿐입니다. 결국 무고한 국민들이 희생당했고 그들의 장기와 인체 조직이 돈벌이로 이용됐습니다.” 린은 AP통신에 이렇게 말했다.

또 그녀는 파룬궁이 박해받았던 이유는 독립된 사고를 독려했기 때문이라고도 했다.

AP통신은 파룬궁은 ‘진(眞)·선(善)·인(忍)’ 원리를 바탕으로 한 불가(佛家) 수련법이나 중국공산당에 의해 금지됐고 7천 만이 넘는 수련자가 위협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2015년 중국공산당은 사형수의 장기를 강제로 적출해 이식하는 수법을 중단하고 장기기증 시스템으로 이를 대체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국제의학 전문가와 인권운동가들은 이에 대해 의혹을 표하고 있다.

린은 ‘뉴욕타임스’에 “중국공산당에는 제대로 된 장기기증 시스템이 없다. 때문에 분명 희생자가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녀는 감옥에 있는 수련자들이 강제로 장기를 적출당했고 그것이 중국공산당이 암암리에 행하는 이식 사업의 장기 출처라고 밝혔다.

린은 또 ‘뉴욕타임스’에 그녀가 참여한 중요 활동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그것은 사람들에게 파룬궁 박해를 일깨우는 활동으로 그녀는 줄곧 수련자들의 감금과 고문 피해에 주목하고 있다.
 

더 많은 사람들이 대항할 수 있도록 독려

그녀는 자신의 목소리가 중국공산당의 엄격한 검열의 벽을 넘어 중국에 도달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점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그녀는 결선 대회에 참가하면 다른 사람들도 중국공산당의 박해에 대항하도록 독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언론은 작년 한 해 동안 그녀를 마녀 취급해 왔다. 그녀는 “중국공산당의 검열이 60년을 이어왔고 사람들은 이미 보도된 사실을 믿지 않는다”고 말했다. 올해 그녀는 대만 방문 당시 한 중국 여행단을 만났는데 그중 여러 사람이 그녀를 알아봤고 함께 사진을 찍자고 요청해 왔다고 말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13일 사설을 통해, 과거 미인대회 사업을 했던 미국 대통령 당선자 도널트 트럼프가 중국공산당 압제에 용감히 맞서는 린을 만나야 한다고 제안했다.

사설은 캐나다 미스월드 주최측은 중국 당국의 압력에도 굴하지 않고 린에게 올해도 미스 캐나다 우승자 왕관을 유지시켜 미스월드 결선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고 말했다.

또 사설은 미스월드 조직위는 민영기구로서 외부에서 위원회의 결정과 행동에 간섭할 수는 없지만, 중국 협찬사와의 관계를 위해 아름답고 용감한 캐나다 미스월드 후보자의 목소리를 막으려 했다면 중국 당국과 함께 이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도 비난했다.

 

친위페이(秦雨霏)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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