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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중기위 서기, 산시성서 암살 위기 모면

기사승인 2016.12.26  19:3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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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紙, 지금까지 27번째 암살 시도

홍콩 언론에 따르면, 중앙기율위원회의 왕치산 서기가 지난 달 산시성 시찰 중 차량 암살 테러를 받았다. 이번 사건은 그가 당 중앙기율감찰위 서기로 부임한 이후 27번째 암살 시도다.(Getty)

홍콩 ‘동향(動向)’지는 12월 최신호에서 시진핑 당국의 부패 척결 선봉장 왕치산(王岐山) 당 중앙기율감찰위(이하 중기위) 서기가 11월 산시(山西)성 시찰 중 암살 위기를 모면했다고 전했다.

왕 서기가 장쩌민 일파의 원망을 사고 있다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진 바다. 이번 사건은 왕 서기가 중기위 서기로 부임한 이후 받은 27번째 암살 시도로 알려졌다.
 

산시성 고속도로에서 암살 시도

11월 17일경, 왕치산은 중기위 서기는 국가감찰체제 개혁 시범지역 실무지도 소조 조장 신분으로 ‘중대 부패 피해지’로 알려진 산시성을 방문해 업무 조사를 실시했다.

왕 서기는 부임한지 얼마 되지 않은 산시성 뤄후이닝(駱惠寧) 서기, 황샤오웨이(黃曉薇) 부서기 등과 이야기를 나누고, 17일 산시성 윈청(運城)시 다윈(大運) 자동차공장을 시찰하기도 했다.

홍콩 ‘동향’지는 왕 서기가 양취안(陽泉)시를 방문할 당시 차량 행렬 맨 앞에 있던 차량이 타이위안(太原)시 교외 지역에서 진중(晉中)시 고속도로 입구 200미터 지점에 진입하는 순간, 맞은편에서 주행하던 대형 화물 트럭과 충돌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고로 맨 앞에 있던 SUV 차량이 전소됐다. 이 트럭은 고의적으로 사고를 내기 위해 교차로에 정차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는 이번 사고가 왕치산이 중기위 서기로 부임한 이래 27번째 암살 시도라고 밝혔다. 부임 4년 동안 왕 서기는 무장, 기구, 차량 등을 이용한 암살 테러를 17차례 받았고 우편, 소포 등으로 유독성 화학물질을 발송한 사건이 8차례, 허베이와 쓰촨 등지에서는 음식물에 독극물이 투입된 사례가 1차례 있었다고 전했다.

기사에서는 암살자를 고용한 자가 중국공산당 내부 인사라고 지적했지만 중국 언론은 관련 사건을 언급하지 않았다. 중국 공산당 고위층이 암살 공격을 받았다는 사실은 당내 최대 기밀에 속하기 때문이다.
 

후진타오 전(前) 주석, 시진핑 주석도 암살 위기 모면

과거 여러 언론들은 후진타오 전 주석이 장쩌민 파벌에게 세 차례 암살 공격을 받았고, 시진핑 주석도 ‘18대’ 부임 이후 최소 6차례 암살 공격을 받은 바 있으며, 이들 사건을 조사한 결과 모두 당 내부 인사의 시도였다고 보도했다.

중국공산당 ‘제18대 전당대회’를 앞두고 충칭(重慶) 사건이 터졌다. 장쩌민, 쩡칭훙(曾慶紅), 저우융캉(周永康), 보시라이(薄熙來) 등 장쩌민파가 밀실에서 정변을 진행하던 중, 보시라이의 심복이어던 충칭시 공안국장 왕리쥔(王立軍)이 청두(成都) 주재 미국영사관으로 도주해 사건이 폭로됐다.

이후 후진타오와 시진핑은 함께 정변의 주역 중 하나인 보시라이를 끌어내리면서 당내 고위층의 공개적인 분열과 권력 투쟁의 서막이 열렸다.

‘제18대 전당대회’ 이후 시진핑 당국은 사상 초유의 부패 척결 운동인 ‘호랑이 사냥’을 개시했고, 성(省)과 부(部)급(군사급 포함) 및 그 이상 계급 관료 약 200여명을 낙마시켰다. 이들 대부분은 장쩌민 파벌로 장쩌민의 3대 심복인 전(前) 정법 계통의 실세 저우융캉, 군을 장악했던 궈보슝(郭伯雄) 및 쉬차이허우(徐才厚) 등이 포함된다.

시진핑과 장쩌민은 여론 전쟁에도 불을 붙이면서 필사의 투쟁을 벌이고 있다. 장쩌민 파는 ‘부패 척결 좀 늦춰야’, ‘부패 척결이 경제 발전에 영향’, ‘부패 척결로 큰 호랑이들 손잡고 반격해 올 수도’, ‘부패 척결로 일부 간부들 몸 사리고 일 안 해’ 등과 같은 풍문을 흘렸고, 시진핑, 왕치산 등은 ‘부패 척결에 용서란 없다’, ‘부패 관료는 당에서 설자리가 없다’ 등 강경한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장둔(張頓) 기자

<저작권자 © 대기원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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