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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덤하우스 발표 ‘중국의 영적 투쟁' 내용 충격

기사승인 2017.03.13  05:5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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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원 합성사진)

미국 프리덤 하우스(Freedom House)는 최근 ‘중국의 영적 투쟁(The Battle for China’s Spirit)’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반(反)부패’ 캠페인으로 인해 낙마한 여러 ‘거물급 호랑이(大老虎)’들이 대부분 파룬궁(法輪功) 수련자 박해에 가담했다는 사실을 지적했다.

2월 28일 발표된 이 보고서는 중국 공산당의 여러 고위층 ‘호랑이(老虎)’들이 시진핑 주석의 반부패 드라이브로 척결되거나 수감되었으며, 이들은 파룬궁을 탄압한 주요 인물이기도 하다고 언급했다. 보고서는 또한 이들 중 2명에 대해 집중 설명했는데 전(前) 중국 공안계의 짜르(Czar: 과거 러시아와 불가리아의 황제를 부르던 칭호)로 불리던 저우융캉(周永康)과 전(前) 610 사무실 리둥성(李東生) 주임이다.

‘프리덤 하우스’는 중국에 수만 명의 양심수가 있고 이 중 대부분이 파룬궁 수련자라고 밝혔다. 중국 공산당은 파룬궁 탄압에 막대한 물자와 인력을 투입했는데, 파룬궁 박해 전담기구인 610사무실의 연간 예산이 약 1억3500만달러(1560억원)로 추산된다고 했다.
 

저우융캉, 박해의 ‘일선 지휘자’

1999년에서 2002년, 저우융캉은 쓰촨(四川)성 위원회 서기로 재직하다 2002년 공안부 부장으로 승진했으며, 이후 중앙 정법위원회 부서기, 정법위원회 서기 등의 자리를 거치면서 국가 전반의 공권력 시스템을 조종했다. 또한 이를 이용해 전방위로 파룬궁 수련자를 압박한, 그야말로 장쩌민의 파룬궁 박해 ‘일선 지휘자’였다.

2008년 베이징(北京) 올림픽, 세계 엑스포 기간에 공안부장의 자리에 있던 저우융캉은 파룬궁에 대한 박해 강도를 높였다. 공안 부처는 50만 위안의 상금을 걸면서 파룬궁 수련자들을 무자비하게 잡아들였다. 6개월 동안 베이징 지역에서만 586명의 파룬궁 수련자가 체포됐다. 베이징의 음악인인 위저우(于宙)와 그의 아내 쉬나(許那)는 1월 26일 저녁 경찰에 의해 불법으로 체포됐고, 11일 후 위저우는 고문으로 숨졌다.

또, 가오룽룽(高蓉蓉)이란 여성이 수감 당시 얼굴에 심한 전기 고문을 받아 훼손된 사진이 공개된 후 전 세계가 충격에 휩싸였고, 가우룽룽은 랴오닝(遼寧)의 마싼자(馬三家) 노동교화소에서 박해로 숨졌다. 당시 그녀의 나이는 겨우 37세였다.

저우융캉은 2015년 6월 11일, 부패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으며 정치권리를 종신 박탈당했다.

리둥성, ‘톈안먼 분신자살 사건’ 조작

리둥성은 CCTV 뉴스부 정치팀 부팀장 및 뉴스 취재부 부주임, 주임을 거쳐 뉴스센터 주임과 부 방송국장을 역임했다.

1999년 6월, 리둥성은 CCTV 부 방송국장의 신분으로 중앙 610 사무실 부주임을 맡았으며, 反파룬궁 선전을 담당하면서 적극적으로 파룬궁 박해에 가담했다. 리둥성은 파룬궁을 모함하는데 온 힘을 다하면서 2000년에 광전총국(廣電總局) 부국장에 임명됐다. 또한, ‘톈안먼 분신자살 사건’ 조작 후 2002년에는 중국 공산당 선전부 부부장에 임명되기도 했다.

2001년 1월 23일 장쩌민, 뤄간, 리둥성 등은 ‘톈안먼 분신자살 사건’ 조작을 추진해 중국 국민을 속이면서 증오심을 불러일으켰다. 유네스코(UNESCO)는 ‘톈안먼 분신자살 사건’이 중국 정부가 꾸며낸 파룬궁에 대한 모함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2015년 8월 21일 리둥성은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됐으며, 2016년 1월 12일 톈진(天津) 시 제2중급법원은 리둥성에 대해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프리덤 하우스’가 이번에 발표한 보고서에는 “2000년 초부터 파룬궁 수련자가 대규모로 장기적출에 희생됐다는 신뢰할만한 증거가 있다”면서 “이 같은 강제 장기적출 행위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는 근거도 있다”는 내용이 밝혀져 있다.

 

리천(李辰) 기자

<저작권자 © 대기원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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