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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초등생들 롯데불매 궐기대회…"공산당 세뇌와 흡사"

기사승인 2017.03.14  15: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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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중국 초등학생들이 강당에서 교사가 “한국을 제재하자”고 선창하자 구호를 따라 외치며 주먹을 들어 올리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소개됐다.(웨이보 화면 캡쳐)

지난 10일 중국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는 초등학생들이 학교에서 한국과 롯데를 비판하는 궐기 대회를 하는 동영상이 올라왔다. 강당에 모인 초등학생들이 교사의 선창에 따라 "롯데를 제재하자" "한국을 제재하자"는 구호를 외쳤다. 교사는 "롯데 과자를 사지 말아야 한다.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롯데 불매'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도 했다.

강당 무대 위 칠판에도 '우리 어린 학생들은 이렇게 애국한다'며 '군것질을 거부하고 롯데를 배척한다. 중화(中華)를 사랑하고 나부터 일어서자'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다른 동영상에서도 초등학교 학생들은 '롯데와 한국 제품을 제재하자' 등의 구호가 적힌 붉은색 플래카드를 들고 교사 선창에 따라 반한(反韓) 구호를 외쳤다.

이런 모습에 중국 네티즌조차 "사드가 뭔지도 모를 어린 학생들을 상대로 도를 넘은 정치 세뇌 교육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 네티즌은 "이 학교 교사들은 멍청이냐"며 "도대체 북한과 뭐가 다르냐"고 했다. 한 시사평론가는 "문화대혁명 시대의 공산당 정치 세뇌 방식과 같다"고 비난했다.

 

이상민 기자

<저작권자 © 대기원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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