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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문가 "한국은 사드보복에 대응할 자신감 없어“

기사승인 2017.03.16  15: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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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중국 CCTV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 '3·15 완후이'(晩會). (CCTV 캡쳐)

한국 언론들이 중국 관영 CCTV '3·15 소비자의 날 고발 프로그램에 촉각을 세운데 대해 중국 관영 언론이 "한국 사회가 중국의 사드 보복에 대응할 자신감과 대응 수단이 없기 때문에 나온 반응"이라고 주장했다.

16일 중국 공산당의 입장을 대변하는 환구시보는 전날 한국 언론매체들이 CCTV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 '315 완후이(晩會)'를 숨죽이고 지켜봤다면서 이 같은 평가를 내놓았다.

CCTV가 중국 정부 부처들과 함께 주관한 프로그램은 15일 오후 8시(현지시간)부터 2시간 동안 방영됐지만 사드 부지를 제공한 롯데그룹을 포함한 한국 기업은 거론되지 않았다. 당초에는 중국의 경제보복이 노골화되면서 이번 315 완후이에 사드부지를 제공한 롯데나 한국을 대표하는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등이 타겟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중국 랴오닝성 사회과학원 한반도연구센터 뤼차오(呂超) 연구원은 "현재 한국 언론은 '초목개병(草木皆兵·적의 힘을 두려워한 나머지 하찮은 것에도 겁을 내는 것을 이르는 말)'의 심정으로 모든 사안에 중국 경제 보복의 꼬리표를 붙인다"면서 "이는 중국에 대한 한국 언론의 '소인배'의 심리를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한국 언론들도 자국의 사드 배치 결정이 중국 핵심이익을 해친다고 생각해 안절부절 못하고 중국에 대해 이것저것 의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다즈강 헤이롱장성사회과학원 동북아연구소 소장도 "한국 측의 이런 심리상태는 중국에 대응한 수단이 없는데 따른 자신감이 없는 표현"이라고 분석했다.

다 소장은 "한국 정부는 사드 배치를 논의하기 시작했을 때부터 중국의 반응에 대한 정확한 예측을 하지 못했고, 중국이 보복을 시행한 이후에는 마땅한 대응 카드도 찾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한국 경제계와 민간은 매우 복잡한 심리상태를 가지고 있는데 자국 정부의 결정에 반발하지도 못하면서 중국의 보복에 따른 거대한 경제적 손실을 두려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팀

<저작권자 © 대기원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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