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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부 “20년 지원에도 북한문제 제자리…새 해법 필요”

기사승인 2017.03.17  11:3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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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토너 국무부 대변인.(동영상 캡쳐)

미 국무부는 미국이 북한에 13억5천만 달러를 지원하는 등 북한 비핵화 노력을 20년간 해 왔지만 실패했다는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의 발언과 관련해, 매우 타당한 지적이라고 밝혔다.

마크 토너 국무부 대변인은 16일(현지시간) 이뤄진 브리핑에서 미국은 1995년부터 2008년 사이 13억 달러를 지원했고 그 중 50%가 식량 지원, 40%가 에너지 지원이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하지만 (북한 문제는) 여전히 제자리에서 맴돌고 있다며, 6자회담과 같은 장치가 오랫동안 의도한 결실을 맺지 못했다는 인식이 있다고 지적했다.

토너 대변인은 과거의 노력을 비난하려는 것은 아니라며, 북한을 핵 프로그램에 대한 대화로 복귀시키고 여기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이런 노력을 기울였던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최근의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등을 고려할 때 제재 관련 현행 조치를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새롭게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토너 대변인은 틸러슨 국무장관과 한-중-일 세 나라 대표와의 대화에 앞서 새로운 방안에 대해 미리 논하지 않겠다며, 북한의 위협은 점점 커지고 있고 역내 동맹국과 파트너들뿐 아니라 미국 안보 이익에도 위협이라고 지적했다.

또 미국 혹은 일본의 북한 선제타격에 대한 지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도, 가정적 상황을 논하지 않겠다면서 분명한 건 일본에 대한 안보 공약이라고 답했다.

토너 대변인은 6자회담은 그 잠재성을 충족하지 못했다면서 대화를 위한 대화 장치는 필요 없다는 미국 정부의 원칙을 거듭 분명히 했다. 6자회담이나 다른 어떤 형태의 대화든 생산적 방식으로, 또 북한의 행동에 대한 국제사회의 심각한 우려를 해소하려는 방식으로 다가올 책임은 북한에 있다는 설명이다.

토너 대변인은 북한이 어떤 협상이든 진지하게 접근하면 미국은 그런 협상에 임하고 북한의 핵 프로그램에 대한 우려를 다룰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이상민 기자

<저작권자 © 대기원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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