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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인 생각과 단절하는 법

기사승인 2017.04.11  13:5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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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B Professional/Shutterstock)

반복적으로 떠오르는 부정적인 생각이 있는가? 만약 그렇다면 당신은 보통 사람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미국 사우스 캘리포니아 대학교의 신경 영상 연구소에 따르면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하루에 6~7만 가지에 이르는 생각을 떠올린다. 잘못되거나 잘못될 것, 잘못했던 것, 다른 이들이 잘못하고 있는 것과 관련한 생각이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고 나는 심리치료자로서 확신할 수 있다.

이러한 부정적인 생각은 ‘난 충분히 착하지 않아’, ‘내가 원하는 것을 갖지 못할 거야’, 혹 ‘세상은 신뢰할 수 없어’ 등과 같은 자기 확신에서부터 비롯된다. 이 같은 생각의 연쇄는 매우 강력하여 사람들에게서 떼어내기 힘들다. 그들이 이를 진실인 마냥 굳건히 믿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그들은 도리어 부정적인 생각을 자신에게 강요하는 지경에 이른다.

따라서 우리는 부정적인 생각을 어떻게 다뤄야하는지 일찍 배워야 한다. 이런 생각 대부분이 틀렸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거짓임을 자신에게 납득시켜라.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적인 생각으로 대체하며 적극적으로 맞서 싸워라.

이 방식에는 그 어떤 잘못도 없다. 부정적인 생각에 대해 논쟁하고 반증하는 것은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것과 같다. 그렇지만 다음과 같은 최소한의 직관만 제대로 갖추어도 그 어떤 방법보다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부정적인 사고를 바꾸려고 하지 마라. 그것과 관련하여 아무것도 하지 마라. 이미 일어나고 있는 것과 싸우지 말고 다른 곳을 보라.
 

부정적 생각을 조정하기

(marekuliasz/Shutterstock)

마음이 불편하면서 어떻게 편할 수 있는가? 일부 사람들은 부정적인 생각을 변화시킬 마음이 없다는 사실을 곧 부정적인 생각에 그대로 동의하는 것으로 추측한다. 그러나 이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내면에는 부정적인 생각이 언제든지 생겨날 수 있으며 그 내용 역시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그것에 대해 어떤 조치를 취할 필요는 전혀 없다. 즉 그런 생각을 쫓아버리거나 에너지를 투자하거나 이야기에 참여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왜 그런가? 애초에 부정적인 생각은 당신이 누구인지에 관해 아무런 실마리를 제공해주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접근법을 연습하기 전에 우리는 이 방법이 가능하다는 믿음을 먼저 가져야한다.

우리는 행동하는 문화 속에 살고 있으며 어떤 이들에게는 나의 충고가 그저 말뿐인 것으로 여겨질 수 있다. 그래서 나는 “부정적인 생각 내버려두기”를 보다 적극적인 방식으로 재구성해보았다. 자신의 부정적 생각을 바꾸려고 노력하지 말고 자신이 이 생각에 관심을 갖지 말자. 부정적인 생각이 떠오르면 우리는 온 신경을 여기에 집중하여 다른 생각은 거의 하지 않는다. 만약 우리가 이 생각 너머를 보면서 다른 생각을 한다면 어떨까? 부정적인 생각 이외에 다른 것에 더 많은 주의를 기울일 수 있을 것이다. 비유하자면 우리의 정신을 새에 집중시키는 것이 아니라 하늘로 옮기는 것과 같다.

이 연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부정적인 사고의 존재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사실 이것은 우리와는 무관하게 발생한다. 우리가 마음을 다루는 데 있어서 부정적 생각은 반복적으로 떠오를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이는 실패한 것이 아니며 우리를 덜 영적으로 만들거나 특별히 고민할 일도 아니다. 우리가 이 진실을 빨리 깨우칠수록 새로운 삶을 더욱 앞당길 수 있다.
 

소리를 줄이자

(g-stockstudio/Shutterstock)

당신의 생각을 그저 내버려 두면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관찰해보자. 하루 혹은 한 시간이 적당하다. 자신의 정신을 부정적 생각으로부터 떨어뜨린 뒤 자신의 인식과 존재 그 자체로 향하게 만들자. 정신이 형성한 공간 속에서 깊은 고요와 정적을 느껴보자.

우리가 이런 방법으로 정신을 환기시키면 매우 흥미로운 일이 발생한다. 부정적 생각이 힘을 잃게 되는 것으로, 여전히 그곳에 존재하지만 ‘존재감’은 훨씬 줄어들어 있다. 이전에는 부정적인 생각이 외침에 가깝게 느껴졌다면 지금은 속삭임으로 바뀌었을 것이다. 그 매력을 잃게 된 것이며 우리를 더 이상 끌어당기지 못하는 것이다. 따라서 부정적인 생각은 곧 사라져버린다. 물론 사라지지 않을 때도 있다. 이때 역시 이러한 생각을 반복하기보다 부정적인 생각이 그저 가라앉기를 기다리면 된다. 따라서 이러한 예외를 두고 우리의 방법이 실패했다고 말할 수는 없다.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부정적인 생각은 인생의 일부분이다. 우리는 그 생각 자체를 멈출 수 없다. 그러나 우리는 바꿀 수 없는 것을 바꾸고자 하는 노력은 멈출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생각과 자신을 어떻게 다루느냐이다. 우리가 불가항력과의 싸움을 더 이상 하지 않는다면, 정신을 다른 곳에 집중시킬 수 있다면, 내면의 평화는 금방 찾아올 것이다. 궁극적으로, 우리는 이러한 방법으로 구축한 생각과 주의를 기울인 것들을 통해 새로운 경험에 이르게 된다.

낸시 콜리어는 심리치료사이자 소셜 워커로, ‘오프(Off)의 힘: 가상 세계에서 정상적으로 머물기 위해 꼭 기억해야 할 방법’의 저자이다.

 

낸시 콜리어(미국 심리치료사 겸 소셜 워커)

<저작권자 © 대기원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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