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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 무리에서 자란 소녀, 숲에서 발견!

기사승인 2017.04.17  09:2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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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한 벌목꾼이 원숭이 무리와 함께 생활하던 소녀를 발견했다. 참고 사진.(A of DooM)

인도 경찰이 원숭이 무리와 숲에서 생활하던 소녀를 올해 1월부터 보호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실종 아동 명단과의 비교를 통해 소녀의 신원을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발견될 당시 소녀는 알몸으로 원숭이처럼 4족 보행을 하고 있었다.

AP통신이 취재한 바에 따르면 인도 북부의 어느 숲에서 작업 중인 벌목꾼이 우연히 원숭이 무리를 따라가던 소녀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소녀는 우타르 프라데시 주의 한 마을에 위치한 정부 운영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녀는 10~12세로 추정된다. 담당 의사에 따르면 소녀는 처음에 손과 발을 사용하여 보행했으며 목을 내밀어 음식을 먹었다. 몇 개월간의 훈련 끝에 소녀는 정상적으로 걷기 시작했으며 손을 사용하여 식사할 수 있었다.

"소녀는 아직까지 말은 하지 못하지만 말을 걸면 내용을 이해할 수 있을 만큼 호전됐다. 웃는 것과 같은 반응 역시 보였다"라고 담당 의사는 말했다.

소녀는 알몸으로 생활하며 원숭이들과 ‘쾌활하게’ 지내는 것 같이 보였다고 벌목꾼은 증언했다. 그가 소녀를 구출하려고 했을 때 원숭이들이 제지하며 공격했다고도 밝혔다. 경찰이 출동할 때까지 이러한 대치 상황은 이어졌다.

경찰 역시 구출 과정에서 원숭이의 공격을 받았으며 원숭이들은 경찰 차량의 뒤를 쫓기까지 했다. 경찰은 소녀가 숲에서 어떻게 생활하게 되었으며 부모가 누구인지를 면밀히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이 파악되면 소녀는 아동 보호 시설로 보내질 예정이다.

 

김정숙 기자

<저작권자 © 대기원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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