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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무인기, 사드기지 촬영 후 추락했다

기사승인 2017.06.14  11:5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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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8일 조선중앙TV가 공개한 사드기지 사진도 무인기 촬영 추측

9일 강원도 인제 야산에서 발견된 북한군 무인기(추정, 사진=합참 제공)

지난 9일 강원도 인제 야산에서 발견된 북한군 무인기(추정)가 경북 성주의 사드(THH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부지를 촬영한 사실이 드러났다.

군 관계자는 13일 국방부에서 "무인기가 성주 북쪽부터 사드부지 남쪽까지 돌면서 사드 배치 지역을 촬영한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무인기에는 일본 소니 카메라가 탑재돼 있다. 관계자는 "카메라에 사진 수백 장이 있었다"면서 "그중 성주 사진은 수십 장"이라고 했다.

군은 이번에 발견된 무인기가 2014년 3월에 발견된 북한의 소형 무인기와 유사하지만 기체가 조금 더 크고 트윈엔진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비행거리도 크게 늘어 지난번 무인기가 180~300㎞ 정도 날았던 것에 비해 이번 무인기는 500㎞ 넘게 비행했다.

조선중앙TV가 지난달 8일 공개한 성주 사드기지 위성사진(사진=YTN 뉴스 캡처)

북한의 조선중앙TV는 지난달 8일 사드기지의 위성사진이라며 사진 2장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중앙TV는 사진 출처를 밝히지 않았으나 이번처럼 무인기가 촬영 후 성공적으로 복귀했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군은 이번 무인기가 사드부지 촬영 후 북한으로 돌아가는 도중 연료 부족으로 인제 야산에서 추락했다고 잠정 결론 내렸다.

무인기는 저공 비행시 군의 관제레이더와 지상레이더에 탐지되지 않는다. 김용우 함참 전략본부장은 "소형 무인기 탐지 레이더가 있긴 한데 수량이 적고 5~15㎞ 이내로 들어와야 발견할 수 있다“면서 ”우리 영공 전체를 지킬 정도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임은혜 기자

<저작권자 © 에포크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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