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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빠진 새끼 코끼리, 어미는 발만 구르는데…

기사승인 2017.06.19  16: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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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 캡처

서울대공원이 19일 코끼리 가족에게 일어난 가슴 뭉클한 영상을 공개했다.

어미 코끼리와 놀던 새끼 코끼리(1살)가 실수로 물웅덩이에 빠진다. 새끼가 물에 잠긴 채 허우적거리자 어미는 어쩔 줄 몰라 발만 동동 구른다.

이때 저만치 떨어져 있던 코끼리가 허겁지겁 달려온다. 서울대공원이 ‘보모’로 소개한 이 코끼리는 새끼 코끼리가 물에 빠진 소리를 듣자마자 곧장 달려와 어미를 웅덩이 입구로 떠민다.

정신을 차렸는지 어미가 웅덩이로 들어가자 새끼도 어미 따라 수심이 얕은 웅덩이 입구 방향으로 이동하고 어미와 보모가 힘을 합쳐 새끼를 끌고 나온다.

무리를 지어 사는 코끼리는 새끼를 함께 기르는 공동 육아 개념이다. 이날 보모(36살)는 새끼가 물에 빠지자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어미(13살)에게 어떻게 해야 할지 가르쳐줬다. 코끼리의 모성애와 함께 보모의 지혜가 돋보이는 장면이었다.

서울대공원 관계자는 “이후 어미와 보모는 새끼에게 수영하는 법을 가르쳐줬다. 이제는 함께 수영을 즐기면서 잘 지낸다”라고 전했다.

 

포토부

<저작권자 © 대기원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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