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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하락 지속에 40달러선 붕괴 조짐, 세계 경제 침체 우려

기사승인 2017.06.22  10:2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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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5일 OPEC회원국과 비OPEC산유국이 만나 원유 감축 연장에 합의했다.(사진=Getty Images)

올해 들어 국제유가가 20% 떨어진 가운데 곧 배럴당 40달러 선도 무너질 거란 예측이 힘을 얻고 있다. 지난 20년내 최대 폭으로 떨어질 것이란 경고도 나온다.

유가 하락은 투자자들이 OPEC과 비OPEC 국가들의 원유 감축 합의를 신뢰하지 못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올 연말까지 공급이 수요를 초과할 것이라 내다봤다.

IEA는 6월 보고서에서 지난달 전 세계 일일 원유 공급량이 58만 5000배럴 늘어난 9669만 배럴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OPEC은 29만 배럴 증가한 3208만 배럴이었고 리비아는 5만 배럴 증가해 88만 5000배럴이었다. 리비아와 나이지리아 등 산유국 감산 면제 대상국들이 생산을 늘리면서 올해 생산량을 기록한 것이다.

영국의 에너지 컨설팅 기업인 에너지 애스펙트(Energy Aspect)의 설립자 암리타 센은 21일 (현지시각) CNBC에서 “유가가 마치 떨어지는 칼처럼 떨어질 수 있다. 이렇게 시장 심리가 나빴던 시기를 본 적이 없다”고 말해 심각성을 더했다.

원유 및 가스 컨설팅 업체 FGE의 페레이던 페샤라키 회장은 지난 14일 호주 시드니에서 크레디스위스 호주 에너지 콘퍼런스에 참석해 “내년 국제 유가가 30~35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며 “여전히 시장에 원유가 많다는 것이 문제”라고 꼬집었다.

페샤라키 회장은 “과거 유가의 하락은 경제 성장에 도움이 됐으나 지금은 한번 떨어지면 지진이나 쓰나미 같은 영향을 미친다”면서 “최근 유가 하락에 주식도 떨어졌다. 세계 경기 침체를 유발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말 OPEC 회원국들은 올 1월부터 6월까지 생산량 120만 배럴을 감산키로 합의했으며 러시아와 멕시코 등 비OPEC 산유국들도 뒤이어 하루 55만 8000배럴씩 감축하기로 했다. 이들은 감축 종료를 앞둔 지난 5월 25일 내년 3월까지 감축을 연장하는 데 동의했다.

 

경제부

<저작권자 © 대기원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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