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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수록 신기한 ‘헤엄치는 부엉이’

기사승인 2017.06.29  12:4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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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계곡에서 부엉이가 헤엄을 치는 신기한 장면이 포착됐다.

미국인 데릭 주크가 카메라에 담은, 부엉이가 헤엄치는 신기한 장면

파월호(Lake Powell)는 미국 유타주 아리조나 국경에 위치한 호수로, 미국 서부의 관광명소다.

이곳에서 한 관광객이 어린 부엉이가 계곡에서 개구리헤엄을 치는 것을 발견했다.

미국인 주크 씨는 친구와의 약속을 앞두고 파월호를 거닐다가 계곡에서 흰색 부엉이 한 마리가 헤엄을 치고 있는 것을 보고 이 장면을 카메라에 담았다. 큰뿔부엉이 한 마리가 흔히 맹수들이 잘 하는 개구리헤엄으로 수중에서 천천히 수영하다가 물가에 다다르자 뭍으로 올라온다. 부엉이의 날개는 물을 많이 머금어 아주 무거워 보인다.

이 영상을 통해 부엉이가 수영을 할 줄 안다는 것이 실제로 입증됐다.

미국 비영리단체 어듀본 학회의 조류전문가 제프 러바론 씨는 내셔널 지오그래픽과의 인터뷰에서, 이 어린 부엉이는 새둥지에서 떨어졌거나 비행 연습이 부족해 빠졌을 수 있다고 추측했다. 그는 아직은 어미의 보살핌이 필요해 보인다며 제 부모가 찾아오기를 기대했다.

그는 또, 큰 부엉이들이 낭떠러지 부근에 둥지를 짓고 갈가마귀나 다른 새들의 둥지를 약탈하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서부지역에서 흔히 발생한다고 했다.

미시간 주립대학교 조류전문가 매튜 쥬위르닉 씨는 부엉이도 수영을 할 줄 알지만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잘 하지 않는다고 했다. 물속에서는 방어 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깃털이 젖어 날아오를 수도 없고 반발력이 약한 물속에서는 민첩하게 움직일 수도 없어서다.

디지털 뉴스팀

<저작권자 © 대기원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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