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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 '성상납설' 주장한 궈원구이 명예훼손 소송

기사승인 2017.07.16  19: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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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사진=Getty Images)

중국 여배우 판빙빙(範冰冰·35)이 자신의 성상납 의혹을 제기한 중국 부동산재벌 궈원구이(郭文貴·50) 정취안홀디스 회장을 상대로 지난 13일 명예훼손 소송에 들어갔다.

미국에 머물고 있는 궈 회장은 최근 인터넷 매체에 “판빙빙이 왕치산(王岐山)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 등 시진핑파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에게 성접대를 했으며 이를 영상으로 촬영했다”고 주장했다.

판빙빙 소속사는 성명을 내 “궈 회장의 주장은 아무 근거 없이 허위로 날조한 주장”이라면서 “판빙빙을 악의적으로 비방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궈 회장은 정보 조작과 중상모략을 당장 멈추고 그에 관한 법적 책임을 지라”며 “해당 매체도 유포를 중단하지 않으면 법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소속사는 미국 연예계 소송을 맡아온 법률사무소 ‘라벨리 앤 싱거(LAVELY & SINGER)’에 소송 전권을 위임한 상태다.

판빙빙 역시 웨이보에서 궈 회장을 향해 “나는 햇빛 아래에 서서 당신이 어둠에서 나와서 나와 맞서기를 기다리고 있다”며 “나는 어둠에 맞설 용기가 있다. 과거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네티즌도 “당신은 눈부신 태양”이라며 판빙빙을 지지하고 있다.

현재 판빙빙 외에도 판스거(潘石屹) 중국 소호차이나 회장과 후수리(胡舒立) 차이신 편집장, 하이항(海航) 그룹 등도 궈 회장을 상대로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궈 회장은 현지 언론과 자신의 SNS를 통해 중국 공산당과 상무위원을 포함한 고위 인사들의 내부 정보를 폭로해 왔다. 이에 대해 중국 정부는 “궈 회장은 제보자 이름이나 결정적 증거를 대지 못하고 있어 주장에 신빙성이 없다”고 반박했으며 지난 4월 인터폴에 궈 회장의 적색수배를 요청했다.

그러나 궈 회장은 정보 출처로 당 지도부에 영향력을 가진 ‘원로’가 있음을 암시했다. ‘원로’는 장쩌민파인 쩡칭훙(曾慶紅) 전 국가 부주석일 것이란 추측이 나온다.

 

임은혜 기자

<저작권자 © 대기원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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