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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루키' 박성현, 트럼프 갈채 받으며 'USGA 우승'

기사승인 2017.07.17  13: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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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이 2017 USGA 우승컵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사진=NEWSIS)

박성현(24·KEB하나은행)이 미국 진출 첫해 US여자오픈(USGA)에서 우승을 거두면서 화려한 미국 데뷔를 마쳤다.

박성현은 17일(한국시각)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파72·6732야드)에서 11언더파 277타로 L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USGA 우승을 거머쥐었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7승을 거둬 많은 기대를 받으며 미국에 진출했지만 대회 첫날 1오버파로 공동 58위에 오르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3라운드에서 후반에만 6개 버디를 성공시켜 공동 4위로 맹추격했고 최종일에는 대회 내내 단독 선두를 달렸던 펑샨샨(중국)을 2타 차로 따돌리며 역전승을 이뤄냈다.

박성현 역시 “우승이 믿기지 않는다”며 “그제만 해도 1위와 차이가 커서 작년 기록보다 좋은 성적을 올리는 게 목표였다”고 말했다.

이날 박성현은 18번 홀에서 세 번째 샷을 그린 뒤로 넘기고 환상적인 어프로치 샷을 보였다. 그녀는 “4번째 샷을 남기고 머릿속이 하얗게 됐고 긴장했다”면서 “캐디가 항상 연습하던 거니까 편하게 하라고 말했다. 정말 평상시대로 샷이 잘 됐고, 치고 나서도 놀랐다”고 밝혔다.

박성현은 2014년 1부 투어로 데뷔했으나 크게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다 2015년 6월 ‘한국여자오픈’에서 첫 승과 함께 그해 3승을, 이듬해에는 무려 7승을 거뒀고 KLPGA투어 역대 한 시즌 최다 상금과 최저타 기록도 세우며 승승장구했다. ‘남달라’ ‘대세’ ‘슈퍼루키’란 별명이 따라붙었다.

한국 선수들이 초청선수 자격으로 출전해 우승하거나 쿼리파잉 스쿨을 거쳐 시드 확보하는 통상 LPGA 투어 진출 방식과 달리 지난해 초청선수 자격으로 출전한 USGA에서 3위, 에비앙 챔피언십 준우승 등 상금 68만 달러로 상금순위 40위 안에 들면서 LPGA 출전자격을 얻은 점도 흥미롭다.

현재까지 그녀가 받은 상금은 올 시즌 13개 대회에서 거둔 55만 636달러에 이번 우승상금 90만 달러를 포함해 총 145만 636달러(약 16억 4000만 원)이다.

대회를 관전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우승한 박성현에게 엄지를 들어보이고 있다.(사진=NEWSIS)

한편 이번 대회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골프장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져 더 주목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승한 박성현에게 엄지를 척 들어 보이면서 박수를 보냈고 다시 SNS에 “박성현, 2017 USGA 우승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스포츠부

<저작권자 © 대기원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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