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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최고 투구 기록에도 노디시전…아쉬움 쏟아져

기사승인 2017.07.31  15:5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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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올해 선발로 나온 경기에서 처음으로 실점 없이 경기를 끝냈고 시즌 평균 자책점도 3.83으로 끌어내렸지만 호투에 만족해야 했다. (사진=Getty Images)

류현진이 올 시즌 최고의 투구를 보였지만 승리투수가 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류현진은 3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5피안타 7탈삼진 1볼넷 무실점이란 호투를 기록했다.

류현진이 올해 선발로 나온 경기에서 처음으로 실점 없이 경기를 끝냈고 시즌 평균 자책점도 3.83으로 끌어내렸지만 호투에 만족해야 했다.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노 디시전(No decision, 무판정 경기)이 되면서 시즌 4승 달성을 다음으로 미뤄야 했기 때문이다.

류현진은 1회 초부터 140대 중반의 날카로운 직구와 체인지업‧커터 등 변화구로써 상대 타격감을 흔들었다. 이날 투구수는 스트라이크 52개를 포함해 85개밖에 되지 않았다. 3루수 겸 6번타자로 출전한 황재균(샌프란시스코)과의 2차례 맞대결은 범타로써 판정승을 거뒀다.

LA타임스는 이날 “류현진은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나 다저스로부터 어떤 타선 지원도 없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CBS 스포츠도 “이런 완벽투에도 불구하고 노디시전이 됐다는 건 좀 부끄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로또월드는 “노디시전이었으나 투구 내용은 매우 훌륭했다”며 “경기 전반을 지배했다”고 칭찬했다.

 

스포츠부

<저작권자 © 대기원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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