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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 헤엄쳐서 출근하는 남자 ··· 뮌헨의 명물?

기사승인 2017.07.31  18: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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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jamin David (facebook)

독일 뮌헨에 사는 벤자민 데이비드, 그는 한때 아침 출근길을 몹시 싫어했다. 차도는 항상 막혀있고 자전거 도로도 복잡해서다. 고속도로에서도 자동차와 자전거, 심지어 보행자까지 시도 때도 없이 끼어들곤 했다.

당시 그는 입버릇처럼 말했다. "뮌헨의 출근길은 정말 짜증스러워요"

한 2년 전에 그에게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이자르(Isar) 강이 있잖아?’

이자르 강은 뮌헨을 흐르는 강으로, 과거에는 주요 교통로 중 하나였지만 수로를 통한 교통 수요가 100년 동안 계속 감소해 이젠 거의 완전히 사라졌다.

데이비드는 이자르 강을 다시 한 번 활용하기로 마음먹었다. 이자르 강을 헤엄쳐서 출근하기로.

매일 아침, 그는 시내에 있는 직장까지 2km를 헤엄쳐서 출근한다. 사람들은 종종 그를 비웃기도 하지만, 그는 건강을 유지할 수 있고 교통체증도 극복할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말한다.

그가 무작정 물에 뛰어드는 것은 아니다. 그는 먼저 수온, 수위 및 유속 등을 확인한다. 그리고 비슷한 상황에 직면한 스위스 출신의 친구가 개발한 특수 방수 가방을 사용한다. 가방은 양복, 셔츠, 노트북을 담을 수 있고, 물에서 그를 띄워준다.

데이비드는 동료들이 가끔 아침 수영에 동참한다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래도 집으로 돌아올 때는 강을 거슬러 헤엄치는 것보다 걷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을 더 좋아한다.

 

페트르 스바브(Petr Svab) 기자

<저작권자 © 대기원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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