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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어미가 버린 ‘록 왈라비’, 사랑의 손길로 ‘무럭무럭’

기사승인 2017.08.08  13: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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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근교 동물원에서 보호하고 있는 아기 록 왈라비(스크린 캡처)

‘옐로-풋 록-왈라비(Yellow-footed rock-wallaby)’를 아세요?

덩치는 캥거루보다 작고, 다리가 노란색 털에 뒤덮인 왈라비는 매우 온순한 동물로, 바위가 많은 지역에 서식한다. 이름이 '틸리((Tilly)'인 아기 옐로-풋트 록- 왈라비를 소개한다.

시드니에 있는 오스트레일리안 렙타일 파크(Australian Reptile Park)에서 보호하고 있는 틸리(Tilly)는 제 어미에게서 버림받은 외톨이다. 태어나서 5개월이 지나도 몸무게가 불과 430g밖에 안 될 정도로 몸이 아주 약했다. 이 가여운 틸리에게 사육사는 5시간마다 우유를 주며 정성껏 돌보았다. 늦겨울의 남반구는 한밤중이 특히 추우므로 사육사들은 따뜻한 어미 품을 잃은 틸리의 건강 상태를 매일 밤 2시에도 어김없이 체크했다.

한 달이 지나 기운을 차린 틸리는 가끔 자루 모양을 한 침대에서 나온다. 아직 뒷다리로 서지는 못하지만 귀여운 눈으로 두리번거리며 비치적비치적 걷는다. 사육사들은 틸리가 다른 록 왈라비들과 어울려 잘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정성을 다해 돌보았다.

오스트레일리아 야생 동물 보호 구역

주야생동물보호단체(AWC)의 통계에 따르면, 현재 야생 옐로-풋 록-왈라비는 남호주 주에 2000마리, 뉴 사우스 웨일스 주에 250마리밖에 없어서 준(準)멸종 위기종으로 보호하고 있다.

이름 모를 풀 한 포기도 귀한 생명체다. 틸리처럼 버림받은 동물이 아픔을 딛고 설 수 있도록 도와주고 사랑할 때 살아있는 모든 것들의 존재의 의미를 진정으로 알 수 있지 않을까?

 

편역 김현진 기자

<저작권자 © 대기원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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