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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설전, 한반도 위기 고조? CNN이 본 한국인 반응 '심드렁'

기사승인 2017.08.10  17:4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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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북한이 연신 서로를 향해 험악한 말을 쏟아내면서 한반도의 긴장감도 커지고 있지만 정작 한국인들은 심드렁한 반응이라고 CNN이 보도했다.(사진=Getty Images)

미국과 북한이 연신 서로를 향해 험악한 말을 쏟아내면서 한반도의 긴장감도 커지고 있지만 정작 한국인들은 심드렁한 반응이라고 CNN이 보도했다.

9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을 향해 “화염과 분노에 직면할 것”이라 경고하자 북한은 “화성-12형은 일본의 시마네현, 히로시마현, 고치현 상공을 통과해 1065초간 비행 후 괌 주변 해상수역에 탄착하게 될 것”이라며 괌을 겨냥한 사격 위협으로 맞섰다.

CNN은 9일 “(서울의) 20~30대 젊은이들에게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물어보니 ‘트럼프가 무슨 말을 했다는 거냐’는 반응이었다”고 전했다.

CNN은 그 이유로 “한국인들은 뉴스에 민감하지만 북한의 호전적 언사에는 익숙해져 있다”고 말했다. 수십 년간 북한의 위협 하에서 살아왔기에 북 미사일과 북‧미 간 최근 긴장에 대해 미국인과는 다르게 받아들인다는 것이다.

오히려 공휴일인 13일(일요일)과 15일(광복절, 화요일) 사이에 낀 14일(월요일)이 대체휴일제인지 하는 것이 이들의 주된 관심사라고 말했다.

한국인의 이런 태도는 정치적으로 무관심하기 때문이 아니라면서 “불과 몇 달 전만해도 말 그대로 수백만 명이 거리에 나와 박근혜 대통령에게 반대하는 평화 시위를 벌였다”고 했다.

기자는 “한국인들은 트럼프보다는 김정은에게 더 익숙해 있다”면서 “기이하게도 이웃의 제멋대로 구는 지도자(김정은)보다는 동맹국인 미국 지도자(트럼프 대통령)를 더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여러 한국인을 인터뷰한 결과 트럼프 대통령을 “뭔가 입증하려는 비이성적 인물”로서 김정은이 계속 비이성적 결정을 하도록 밀어붙이게 한다고 여긴다고 전했다.

 

국제부

<저작권자 © 대기원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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