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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설주 올해 2월 출산, 이번에도 ‘딸’일까…‘넷째설’도

기사승인 2017.08.29  16:5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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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 3일 ‘식수절’을 맞아 만경대혁명학원을 찾은 김정은 위원장과 리설주. 출산 직후의 모습으로 추정된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부인 리설주가 올해 2월 출산한 것으로 알려져 지난해 약 9개월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이유가 ‘임신’ 때문임이 확인됐다.

국가정보원은 전날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 전체회의에서 리설주가 올해 2월 셋째 아이를 낳았다고 말했다. 아이의 성별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2009년에 결혼한 두 사람은 현재까지 두 딸을 포함해 세 아이의 부모가 됐다. 리설주는 2010년 여름 전후해 첫 아이로 딸을 낳았고 2013년 1월 둘째도 딸을 낳았다.

그녀는 둘째를 임신 중이던 2012년 3월 8일 무대 공연 도중 자신이 임신했다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히기도 했으며 2013년 3월 북한을 방문한 데니스 로드먼에 의해 둘째 아이가 딸 ‘김주애’란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 로드먼은 영국 더선과의 인터뷰에서 “리설주는 계속 내게 자신의 아름다운 딸에 대해 말했다”라고 털어놨다.

2012년 임신했을 때(좌)와 2014년 임신설이 제기됐을 당시 모습. 얼굴에 살이 오르고 비슷한 색상의 펑퍼짐한 코트를 입은 점이 유사하다.

리설주는 지난해 7개월째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임신설, 불화설 등 여러 의혹을 받았다. 그러다 잠적 9개월만인 2016년 12월 4일 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 비행지휘성원 전투비행술 대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당시 짙은 검은색 코트를 입고 앉아 있는 모습만 공개돼 임신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지만 실제 임신 약 8개월 차였던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리설주의 이번 출산이 세 번째가 아닌 네 번째라는 설이 있다. 지난 2014년 2월 18일 김정은과 함께 해군‧공군 간 체육경기를 관람한 리설주는 얼굴에 살이 좀 오른 채 2012년 10월 임신했을 때처럼 다소 펑퍼짐한 옷을 입고 있어 임신설이 제기됐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당시 “2012년 때처럼 한참 배가 나온 것이 아니어서 정확한 판단은 어렵다”면서도 “임신 3~5개월 정도 된 것 같다. 올여름에 출산할 것 같다”라고 예측했다.

만약 정 위원의 분석이 맞았다면 리설주는 2010년 첫째, 2012년 둘째, 2014년 셋째, 2017년 넷째를 출산한 것이 된다. 그러나 2014년 출산은 현재까지 밝혀진 바가 없다. 리설주가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2012년 때뿐이다.

북한 전문가들은 리설주가 아들을 낳지 못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 것이라고 봤다. 장자 세습체제인 북한에서 김 위원장부터 김정일의 본처가 아닌 후처(고영희)의 아들이기에 4대 세습 체제를 이어갈 아들이 반드시 있어야 김 위원장의 혈통 세습을 공고히 할 수 있어서다.

이제 30대인 김 위원장은 아직 젊고 김정일처럼 후처를 둘 수도 있어 조급해하지 않겠지만 리설주가 받는 스트레스는 꽤 클 것이란 분석이다.

앞서 김일성‧김정일과 다르게 공식 석상에 부인을 대동해 온 김 위원장이 자녀를 공개하지 않는 이유에 힘이 실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로 볼 때 2014년 출산설을 차치하더라도 셋째 아이도 딸일 것이란 의견이 나온다.

 

임은혜 기자

<저작권자 © 대기원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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