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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층 대장암 발병률 증가···적기 검사 중요

기사승인 2017.09.05  13: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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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 사이 대장암으로 사망하는 젊은 층이 증가하고 있다. (Shutterstock)

50세 이하라면 대장암에 별 관심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미국 의학잡지 ‘JAMA’가 2017년 8월에 발표한 연구 보고서에 의하면 20~54세 연령층에서 대장암 사망률이 계속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 예방 지침: 검진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 당신은 알고 있나요?

연구 보고서는 44년간의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한 바, 젊은 층과 중년층 대장암 사망률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주요 원인은 2가지다.

1. 젊은 층은 자신이 대장암에 걸릴 것으로 생각하지 않으며 증상도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대장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90%가 최소 5년 이상 생명을 유지하거나 완치될 수 있다.

그러나 젊은 층은 대부분 대장암 검사를 하지 않고 50대가 되어서야 검진을 시작한다.

따라서 젊은 층에서 대장암으로 판정받았을 때는 이미 치료시기를 놓친 경우가 대부분이다.

2. 50세 이상도 적기에 검진을 하지 않는 사람이 많다.

분석 자료에 따르면 50~54세의 대장암 사망률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보고서 작성자의 한 사람이며 미국 암학회(American Cancer Society)의 정보 분석을 총괄하는 레베카 시걸(Rebecca Siegel)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50세가 되어도 적기에 검진을 하지 않았는데, 2015년 1년간 50~54세의 연령대에서 단지 46%만 검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했다.

대만의 경우, 9가지 암 중 대장암 발병률이 최고

대만 행정원의 보건복지부 담당 부서가 2017년 발표한 대만의 암 발병 자료에 의하면 대장암 발병률이 폐암, 유방암, 간암을 제치고 수위에 올랐다.

대장암의 원인은 대부분 오랫동안 잘못된 식습관, 육류 섭취, 특히 바비큐 등 가공육을 먹어 장에 폴립(장의 외피나 점막, 장막 등에 생기는 용종)을 만들고 폴립이 대장암으로 발전하기 때문이다. 운동 부족과 흡연, 음주 등의 습관도 대장암 유발하는 원인이다.

대장암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검진받아야

나이와 상관없이 아래의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검진을 받아야 한다.

● 장에 예전과 다른 변화가 나타난 경우.

예를 들면 갑자기 설사, 변비가 생긴다거나 변이 가늘어지는 경우는 장내에 종양이 생겨 자라면서 장이 협착되어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런 상황이 4주 이상 지속되면 검진을 받아야 한다.

● 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

변에 피가 섞여 나온다고 모두 암은 아니며 대부분의 출혈은 종양과 무관하다. 만약 피 색깔이 검은색이면 위출혈의 가능성이 있다. 분홍색일 경우 치질로 인한 출혈일 수 있다. 통상 대장암의 출혈은 만성적으로 오랫동안 조금씩 나오므로 양이 많지 않아 대변에 섞여 나오더라도 알기 어렵다. 오래되면 빈혈이 일어나기도 한다.

● 지속적으로 복부가 편치 않고 경련이나 가스가 차는 경우

● 공복에도 내장이 완전히 비어 있다는 느낌이 없는 경우

● 몸이 허약해져 쉬 피곤하며, 원인불명의 체중 감소가 나타나는 경우

위 사항에 저촉되면 즉시 검진을 받아야 한다.

미국 암연구소(NCI)는 보통 50세가 되면 정기적인 대장암 검사를 받도록 권고한다. 미국 질병예방 특별위원회(USPSTF)는 대장암 검사는 75세까지 꾸준히 받아야 하며 75세 이후에도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필요할 때에는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했다.

대장암 고위험군, 예를 들면 대장암 폴립 가족 병력이 있거나 대장에 염증이 있는 경우 50세 전이라도 의사와 상의하여 검진이나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한다. 최근 20년 동안 미국에서 암 사망률이 1.5% 정도 줄었다. 미국은 어떻게 줄일 수 있었나? 비법은 바로 ‘암 예방 지침’에 있다.

 

양기연 기자

<저작권자 © 대기원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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