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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60년간 물에 잠긴 마을, 가뭄으로 다시 나타나

기사승인 2017.09.06  08: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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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몰된 지 60년이나 되는 스페인의 한마을이 계속되는 가뭄으로 옛 모습이 드러났다. (비디오 캡처 사진)

수몰된 지 60년이나 되는 마을이 최근 계속되는 가뭄으로 옛 모습을 드러냈다. 그곳은 스페인 자치구 라 리오하(La Rioja)에 있는 만시야 데 라 시에라 (Mansilla de la Sierra)라는 마을이다. 50년대부터 물에 잠기기 시작해 완전히 수몰됐던 마을이 최근 다시 모습을 드러내자 주민들은 전에 살던 곳도 방문하고 곳곳을 둘러보며 옛날을 회상했다.

이 마을은 라 리오하(La Rioja)의 계곡에 있는데 부근에 나헤리야(Najerilla) 강이 흐른다. 1959년 정부에서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댐을 건설했고, 마을 전체가 물에 잠기면서 주민들은 다른 곳으로 이주했다.

최근 댐 수위가 해마다 낮아지더니 금년은 가뭄이 더욱 심해 마을 모습이 완전히 드러나기에 이르렀다. 수십 년 동안 물에 잠겼지만 일부 건축물들은 원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다.

일부 건축물은 원래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비디오 캡처 사진)

마을이 다시 모습을 드러내자 그곳에 살았던 사람들과 건축 전문가들이 마을을 방문했다. 당시 주민들은 자신의 집을 찾아보고 수십 년 전을 회상하기도 했다.

방문자들이 마을을 둘러보고 있다. (비디오 캡처 사진)

인근 주민 로시오 메넨데스(Rocío Menéndez)는 “일부 노인들은 고향 가는 길을 걸으며 동행한 손자에게 집 위치를 알려주며 향수에 젖어 눈물을 글썽거렸어요. 어려운 생활을 할 당시의 집이 아직도 남아있었기 때문이죠“라고 했다.

스페인, 멕시코 등 일부 국가에서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댐이나 저수지를 건설해 일부 마을이 물에 잠겼는데, 가뭄으로 다시 마을 모습이 드러나는 상황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멕시코 치아빠스(Chiapas) 댐도 2015년부터 수위가 낮아지기 시작하더니 수면 아래 잠겼던 16세기 성당 건물이 드러나 수백 년 전의 건축물을 다시 볼 기회가 생겼다.

 

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 대기원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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