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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신 피로'를 치유하는 자연 요법들

기사승인 2017.09.07  12: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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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verylucky/shutterstock)

복잡한 생활 속에서 현대인은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데, 이로 인해 스트레스 관련 호르몬을 분비하는 부신은 피로를 느낀다. 삼각형 모양의 부신은 신장의 위에 놓여있고, 복부의 복강신경총 부근에 위치한다. 부신은 스트레스에 저항하는 호르몬을 분비하지만, 스트레스가 오래 유지되면 부신 기능에 영향을 끼쳐 부신 피로가 발생한다.

격렬한 운동, 과도한 업무, 만성적인 건강 문제로 인한 스트레스는 부신 피로를 유발하는데, 피로감, 소화 및 수면 장애, 면역 체계 기능 저하, 혈당 상승과 같은 신체 질환의 원인이 된다.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도 당연히 필요하지만, 부신 피로를 해소하는 데 약초와 영양소도 도움이 된다. 부신 피로가 의심되어 보충제를 섭취하고자 한다면 먼저 의사와 상담할 필요가 있다.
 

감초

감초(Glycyrrhizae Radix)는 부신과 두뇌와의 소통을 회복시키는 최고의 약초 중 하나이다. 감초는 면역체계 조절, 염증 감소, 심지어 항암 작용을 포함한 모든 종류의 스트레스에 적응하게 하여 부신을 치유하는 강장제 약초이기 때문이다.

감초차를 만들려면, 물 한 컵당 말린 감초 뿌리를 한 티스푼 듬뿍 넣어서 끓이면 된다. 45분 동안 끓인 다음 매일 2~3회 한 컵씩 마신다. 감초는 매우 강력한 천연 약재이기 때문에 2주 후에는 복용을 중단하는 것이 좋다. 고혈압이나 신부전증이 있거나, 심장약을 복용하는 사람은 감초차를 마시면 안 된다.
 

시베리아 인삼

(Chung Sung-Jun/Getty Images)

자연의학 의사가 부신 피로를 치료하기 위해 사용하는 시베리아 인삼 또는 가시오가피(Eleutherococcus senticosus)는 뇌의 뇌하수체에서 주로 작용한다. 뇌하수체는 부신이 부신 호르몬을 생성하도록 자극한다. 부신 피로가 생기면, 뇌하수체와 부신 사이의 통신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이 경우에 시베리아 인삼을 사용하는데 일반적으로 매일 100~200mg을 복용한다.
 

비타민 C

비타민 C는 부신에서 가장 중요한 영양소 중 하나이다. 스트레스에 대응해 분비되는 호르몬을 제조하는 데 필요하기 때문이다. 스트레스가 많을수록 일반적으로 비타민 C의 요구량이 많다. 부신 피로를 해소하기 위한 일반적인 용량은 2000mg 이상이지만, 고용량을 사용할 경우에는 의료 전문가와 상담할 것을 권한다.
 

판토텐산(비타민 B5)

판토텐산은 건강한 부신을 위한 필수적인 비타민 B군(君) 중 하나이다. 판토텐산은 원래 부신에 고용량으로 존재하지만, 스트레스에 대항하는 호르몬이 만들어지면서 고갈된다. 부신 피로에 사용되는 일반적인 판토텐산 용량은 1500mg이지만, 비타민 B군은 단독으로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무리를 지어서 세트로 있어야 제대로 작용하기 때문에 비타민 B군을 모두 복용해야 한다.
 

마그네슘

마그네슘은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주고, 부신 호르몬의 과잉 분비를 조절해주는 미네랄이다. 인체 내에서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부신에서 만들어지는 코르티솔과 아드레날린의 호르몬이 이유 없이 높아진다. 당뇨약이나 이뇨제 복용 시에 마그네슘 결핍 증상이 일어날 수 있다. 견과류, 참깨, 콩, 멸치 등에도 마그네슘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평소에 챙겨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성인 남자는 350mg~420mg, 성인 여자는 280mg~310mg이 하루 권장량이다.
 

오메가3

연어, 고등어, 호두 등에 오메가3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 (사진 출처= Shutter Stock)

오메가3는 부신 피로 회복에 굉장히 중요한 영양소이다. 부신 기능의 항진 상태에서는 혈당 조절이 쉽지 않은데 이때 인슐린이 제대로 역할을 못 해서 생기는 인슐린 저항성을 막아준다. 또 부신 고갈 상태에서는 부신 호르몬들의 분비를 강화시켜주고, 호르몬 수용체의 활성을 증가시켜 적은 호르몬으로 좋은 성과를 만들어 준다. 오메가3는 개인에 따라 적정 복용량이 다르기 때문에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서부 바위돌꽃

유콘, 알래스카, 시베리아, 중국 북부에서 발견되는 바위돌꽃(Rhodiola)은 부신을 회복하는 약초이다. 일명 바위솔(RoseSoot)이라고도 한다. 시베리아 인삼과 마찬가지로 강장제 약초이므로 피로에 대한 저항력을 증가시켜 스트레스에 적응할 수 있게 한다. 바위돌꽃은 부신을 자극하여 에너지를 만들고 기분을 향상한다. 말린 뿌리 조각을 물에 삶아 10~20분 정도 끓인다. 최대 3주 동안 매일 마시면 부신 회복에 도움이 된다. ‘The Boreal Herbal’의 저자인 약초 전문가 베벌리 그레이(Beverley Gray)는 아침마다 시원한 바위돌꽃 차를 스무디로 먹는다고 한다.
 

아쉬와간다

아쉬와간다(Ashwagandha Root)는 인도 인삼으로 인도의 아유르베다 의학에서 흔히 사용되는데, 부신을 자극하는 데 아주 좋다. 한 연구에 따르면, 아쉬와간다를 복용한 그룹이 위약을 복용한 그룹에 비해 스트레스 감소 및 부신 피로와 관련된 지표에서 현저한 개선을 보였다. 아쉬와간다는 팅크제(알코올 추출물), 캡슐, 차, 건조 약초 형태로 복용한다.

소나무와 로즈메리 에센셜오일(방향유)

침엽수림 식물의 방향유는 부신의 건강을 회복시키는 데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다. 아로마요법 전문가인 셜리 프라이스(Shirley Price)는 건강 전문가를 위한 아로마요법(Aromatherapy for Health Professionals)에서 연구한 결과, 이 오일이 부신 피질의 치유를 돕는다는 것을 알아냈다. 부신 피질은 부신의 바깥 부분으로, 지방과 당질 대사 및 체내 나트륨 균형을 조절한다. 정제된 코코넛 오일이나 달콤한 아몬드 오일과 같은 캐리어 오일 1티스푼에 고품질의 소나무 및 로즈메리 방향유 몇 방울을 희석해 매일 복강신경총 부위를 문지르면 된다. 또 매일 20분 이상 아로마요법 디퓨저에 희석되지 않은 소나무와 로즈메리 방향유를 넣어 흡인하는 방법도 있다.

 

서인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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