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김정은 해외 은닉 자금, 최대 5조 6000억원”

기사승인 2017.09.08  09:44:46

공유
default_news_ad2

- ‘혁명자금’ 명목으로 분산 예치…“일부는 핵·미사일 개발에 사용”

김정은은 해외 은닉자금으로 사치품을 구매하거나 간부들에게 고급시계나 전자제품을 선물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일부는 핵이나 미사일 개발에 사용하고 있다는 주장도 있다.(사진=조선중앙TV 캡처)

미국이 추진하고 있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새 대북 제재 초안에는 김정은의 해외여행 금지는 물론 해외에 있는 자산 동결 조치가 포함돼 있다. 김정은이 미국 정부의 독자 제재 명단에 오른 적은 있지만 유엔의 제재 대상자로 지정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초안에는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선전선동부 부부장도 제재대상에 포함돼있다. 김여정 역시 미국의 독자제재에는 이름을 올린 적이 있지만 유엔 재제 대상이 되기는 처음이다.

8일 일본 아사히신문은 김정은이 '혁명자금'이라는 명분으로 스위스와 홍콩, 중동 국가 등의 다양한 금융기관 가명 계좌에 숨겨놓은 돈이 30억(약 3조4000억원)~50억 달러(약 5조6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조봉현 IBK경제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이 추정한 액수를 근거로 한 것이다. 조 위원은 김정은의 해외 은닉 자금규모를 위와 같이 추정하면서, 김씨 일가의 통치자금을 조성·관리해온 고위층 출신 탈북자들 역시 비슷한 규모로 말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김정은은 해외 은닉자금으로 사치품을 구매하거나 간부들에게 고급시계나 전자제품을 선물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일부는 핵이나 미사일 개발에 사용하고 있다는 주장도 있다.

NHK는 조지 W 부시 전 미국 정부가 마카오 은행 방코 델타 아시아 (BDA)를 제재했을 당시, BDA에 김정일의 자금 2500만 달러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또 김씨 일가의 해외 은닉 '혁명 자금'이 100억~200억 달러 규모였던 적도 있지만, 김정은 체제가 들어서는 과정에서 상당한 금액이 소비됐다는 분석도 있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팀

<저작권자 © 대기원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