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화성 이민? ··· 가능하지만 면역체계가 문제

기사승인 2017.10.01  13:03:12

공유
default_news_ad2
사람의 면역체계 등 생리 조건이 달라 화성 이민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화성사진 (NASA)

과학기술이 발달하여 인류가 달, 화성에 이주하려는 꿈은 더 실현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현재 화성 이민단을 모집하는 회사도 있다. 그러나 과학기술이 화성 이주의 조건을 해결한다 해도 심리적, 생리적인 문제 등 풀어야 할 과제가 아직 많다. 인간의 면역체계 문제만 봐도, 우주여행의 꿈은 실현하기 쉽지 않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텔레그래프(The Daily Telegraph)는 이에 관련한 보도를 했다. 러시아, 캐나다의 과학자로 구성된 연구단이 국제 우주 정거장에서 6개월간 생활한 18명의 우주인을 대상으로 혈액 표본을 채취해, 우주 공간의 무중력상태가 혈액의 단백질 형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연구했다.

연구 결과, 우주인의 면역력이 상당히 저하되어 일반적인 감기나 작은 바이러스에도 취약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각의 구덩이로 덮인 달 표면 (NASA)

러시아 연구원 이리나 라리나(Irina Larina)는 “우주인이 우주에서 6개월을 지낸 후 면역력이 약해져 약한 바이러스에도 저항력이 없었다. 우주에 장기 체류 시 별도의 새로운 보호조치가 필요하다”라고 했다.

또 다른 연구인 이브게니 니콜라에프(Evgeny Nikolaev)는 “연구결과를 보면, 무중력상태에서 면역체계는 신체가 감염된 것처럼 보일 수 있다. 그래서 인체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가능한 한 모든 방어기제를 작동시키려 한다”라고 했다.

장기간 우주여행을 하면 우주인의 면역력이 약화한다. (NASA)

20세기 중반부터 과학자들은 우주여행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무중력상태에서 신진대사, 체온 조절, 심장박동, 근육의 긴장과 수축, 골밀도, 호흡계통 등에 대한 연구결과가 나와 있다.

작년, 미국의 한 연구에서 우주 정거장에 있거나, 달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등 우주 생활 기간이 오랜 우주인은 일반인보다 심혈관 질병으로 사망할 확률이 최대 5배 증가하는 것을 밝혀냈다.

우주인의 신체는 일반인보다 건강하며, 양호한 의료 서비스를 받고 있다. 우주인이 우주여행 중 사망에 이른다면, 일반인은 그보다 더 위험할 것이다.

 

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 대기원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카드뉴스

1 2 3
item35

포토영상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