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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장신은 중국에 사는 '바오시순' ··· 2m 36cm

기사승인 2017.10.01  20: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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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사람들과 걷는 바오시순(鮑喜順)의 신장 높이가 엄청나다. (FREDERIC J. BROWN / AFP / Getty Images)

‘중국에서 키가 가장 큰 사람!’ 하면, 아마 농구선수 야오밍(姚明)이나 육상선수 류샹(劉翔)을 떠올릴지도 모른다. 하지만 진정한 ‘거인’은 내몽고에 사는 바오시순(鮑喜順)이다. 키가 무려 2m 36cm나 된다. 그와 비교하면 다른 사람은 마치 난쟁이처럼 보인다. 이러한 신체적 특징 때문에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것 같지만 그는 의외의 고민을 안고 있다.

고귀한 집안에서 태어난 ‘거인’

바오시순은 1951년 중국 내몽골 자치구의 네이멍(內蒙古)구 동부 츠펑(赤峰)시 웡뉴터치(翁牛特旗)에서 태어났다. 칭기즈칸의 자손에 속하는 고귀한 가문이지만, 그의 집은 매우 가난했다.

바오시순은 어렸을 때는 보통 어린이와 키가 같았다고 한다. 그러나 15세가 되면서 갑자기 키가 크기 시작해 20세 무렵에는 2m를 넘어섰다. 그의 키는 현재 2m 36cm이고, 체중은 165kg이며 다리 길이만 해도 1m 50cm나 된다.

2005년 7월 21일, 바오시순은 처음으로 ‘세계 최장신’으로 기네스북에 올랐으나, 1년 후 신장 2m 57cm의 우크라이나 인 레오니드 스타드니크에게 밀려난 적이 있다. 이후, 하루에 6번 기립 자세와 누운 자세에서 신장을 측정해야 하는 기네스북의 새로운 지침을 스타드니크가 거부해, 또다시 2008년 8월 ‘세계 최장신’ 기록은 바오시순에게 넘어갔다. 한때 농구 감독이 그에게 이미지 캐릭터 요청을 한 적도 있었다.

큰 키 때문에 고민

정작 바오시순 본인으로서는 유난히 큰 키가 골칫거리이기도 했다. 그는 큰 키 때문에 결혼을 하지 못해 쉰이 넘도록 독신이었다.

아내 시아슈젠(夏淑娟)과의 결혼식. (China Photos / Getty Images)

그러다 56세 때 한 여인이 나타났다. 그의 인생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 것이다. 그에게 다가간 여인은 28살 연하의 시야슈젠이었다. 신장이 1m 68cm인 그녀는 여자치고는 작은 키가 아니지만, 남편 옆에 서서 보면 응석받이 소녀 같다.

그들은 결혼한 이듬해에 아들 텐요우(天佑)를 낳았다. 바오시순은 그때 매우 기뻤다고 회고했다. 또한, 그들 부부는 금슬이 좋기로 소문이 자자했다. 바오시순은 지금 목축업(牧畜業)을 하면서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살고 있다.

 

방지유 기자

<저작권자 © 대기원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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