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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캘리포니아 산불, 강풍 타고 확산···한인 피해 발생

기사승인 2017.10.12  15: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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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와인 생산지로 유명한 캘리포니아주 북부 8개 카운티에 산불이 번져 최소한 10명이 사망하고 2만여 명이 대피했다. 10월 9일 현지 시각 산불 화재로 인해 1,500채가 넘는 주택과 상가 건물이 전소했고, 73,000에이커(약 8천9백만 평)의 면적이 불에 탔다고 전했다.

CBS뉴스와 폭스뉴스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삼림과 산불보호국은 이번 산불로 2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대피했다고 추정한다. 산불이 번진 지역은 나파, 소노마, 레이크, 멘더키노, 유바, 네바다, 칼라베라스, 부트 등 8개 카운티다. 나파와 소노마는 미국 내 대표적인 와인 산지로 유명한 해외 관광지이기도 하다.

브라운 주 지사는 “산불은 8일 밤 10시쯤 시작됐고, 수천이 넘는 주택과 상가를 위협하여 대피가 불가피하다”라고 말했으며, 산불보호국은 “이번 산불이 어떻게 시작됐는지 원인을 파악하는 중이며 시속 80km의 강풍을 타고 급속히 확산됐다”고 전했다.

화재로 산타로사에 거주하는 장용희 씨와 김만재 씨 등의 한인 가옥 3채가 소실된 것으로 파악됐다. 9일(현지시각),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관계자는 “인구 17만여 명이 거주하는 나파 카운티 지역의 산타로사 시내가 산불에 휩싸이면서 한인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라며 많은 주민이 현재 대피하고 있어 연락이 끊긴 상태라고 전했다.

화재 확산 속도가 빨라지는 것을 지켜보던 카운티 거주자 마리안 윌리엄스(Marian Williams)씨는 “마치 지옥 불 같은 이런 광경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샌터로사 주민 론 도즈(Ron Dodds)씨는 현지 KTVU 방송에 “사람들이 시뻘건 화염 속에서 뛰쳐나오고 있다. 이것은 끔찍한 순간이며, 세상의 끝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양기연 기자

<저작권자 © 대기원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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