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트럼프 전략은 北과 싸우지 않고 이기는 '손자병법'?

기사승인 2017.11.21  12:48:21

공유
default_news_ad2
기원전 500년경 중국 춘추시대의 군사사상가 손무의 병법서인 ‘손자병법’(위키 백과)

"싸우지 않고 상대를 굴복시키는 것이 최선책이다" 중국 고대의 최고 병법서인 ‘손자’에 기록돼 있는 전쟁의 이치다. 핵·미사일 개발을 멈추지 않고 있는 북한이 관영언론을 통해 살벌한 말로 일본이나 미국을 위협하는 데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강온(強穩) 양면 전략으로 대응하고 있다. 대통령의 전 수석 전략 책임자 스티븐 바논의 애독서로 알려진 손자병법을 대통령도 참고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지난 12일,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을 ‘늙다리’라고 매도한 북한 김정은에 대해 트위터에 "나는 그를 ‘어린 뚱보’라고 절대 말하지 않았다"라고 농담으로 응수하면서 "친구가 되는 날이 언젠가 올지도 모른다"라고 관용을 보여 주었다.

일본을 포함한 관련 국가에서는 "제재 강화를 중국에 촉구하고 있으면서 왜 이런 글을 올리는지 이해하기 어렵다"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손자의 주요 이론 중 하나는 ‘百戦百勝(백전백승), 非善之善者也(비선지선자야), 不戦而屈人之兵(부전이굴인지병), 善之善者也(선지선자야)’, 즉 ‘백전백승은 가장 좋은 전략이 아니며, 싸우지 않고 적을 굴복시키는 것이 가장 좋은 전략’이라는 것이다. 병법서이면서 전쟁을 권장하지 않는 관점이다. 

대기원 주효휘(周暁輝) 칼럼리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이 ‘손자’의 이론을 응용하지 않았겠냐”고 지적하면서 “정치적 경험 대신 직설적 화법만이 눈에 띄지만, 뜻밖에도 의리를 중시하는 두뇌파의 고수가 아닐까 추측된다“라고 했다.

‘손자’는 기원전 500년경 중국 춘추시대의 군사사상가 손무의 작품으로 알려진 병법서로 동서고금의 병법서 중 가장 유명한 책 중 하나이다.

이권재 기자

<저작권자 © 대기원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많이 본 기사

오늘의 화제기사

default_side_ad2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