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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공산당 대변지 환구시보 "북핵 첫 공격 대상은 한국···중국은 걱정말라"

기사승인 2017.12.07  15: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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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사드 배치 문제 등 한국에 대한 ‘막말 사설’로 구설수에 올랐던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가 또 한 번 구설에 휩싸였다.

6일 북ㆍ중 접경 지역인 지린(吉林)성 정부 기관지 지린일보가 북한의 핵 공격 시 대비 요령을 대대적으로 보도해 중국 네티즌들이 하루 종일 '전쟁 불안감'으로 술렁거렸다. 이에 대해 환구시보는 핵무기에 관한 보도를 실으면서 “전쟁이 나더라도 발생하는 각종 상황에 대해 충분한 대비가 돼 있다. 전혀 공황에 빠질 필요가 없다”는 내용의 시평을 내고 술렁이는 민심을 달랬다.

문제가 된 발언은 그다음에 나왔다. 환구시보는 “한반도에서 전쟁이 발생하면 북한의 첫 공격 대상은 한국이고, 미국과 일본이 그다음 대상이 될 것이기 때문에 중국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가능성은 작다”고 했다.

또 “한반도에서 전쟁이 난다면 핵 오염 가능성이 있지만 지금은 북서 계절풍이 부는 겨울철이기 때문에 중국 동북 지역에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불안해하는 민심을 달래기 위한 의도라 하더라도 관영 매체가 나서 주변국을 언급하며 상대적 안전성을 주장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해당 시평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환구시보는 지난 9월에도 ‘사드 배치하는 한국, 두 가지 질문에 답하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사드배치를 지지하는 한국의 보수파는 김치만 먹어서 멍청해진 것이냐” “사드배치 완료 순간, 한국은 북핵 위기와 강대국 사이에 놓인 개구리밥이 될 것” 등의 막말 표현을 써 비난에 휩싸였다. 
 

이강민 기자

<저작권자 © 대기원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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