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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숲속에서 다친 주인을 지켜준 세 마리의 개

기사승인 2017.12.09  16: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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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book/Annette’s Doggie Daycare)

애견 산책 전문가 아네트 포이트라(Annette Poitras)는 11월 어느 날, 캐나다 서부의 브리티시 컬럼비아(British Columbia)의 숲속에서 세 마리의 개와 산책을 했다. 아네트는 개들이 그녀의 생존에 도움이 되리라고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그녀는 산책 도중에 미끄러져 다리에 심한 상처를 입었다. 설상가상으로 휴대폰까지 잃어버렸다. 그녀에게는 단지 세 마리의 개만 있을 뿐, 완전히 홀로 남게 됐다. 이 상황은 아네트를 매우 암울하게 만들었을 것이다.

(Facebook/Annette’s Doggie Daycare)

그러나 세 마리의 개는 구조팀이 올 때까지 그녀를 지키기로 했다. 서로 역할을 분담했는데, 한 마리는 주변 지역을 지켰고, 다른 한 마리는 음식을 찾았으며, 또 다른 한 마리는 비가 오는 추운 날씨에 그녀를 따뜻하게 감싸 안아주었다.

그리고 땅을 파서 편하게 잠을 자는 방법도 가르쳐주었다. 그녀는 개가 한 행동을 똑같이 따라 해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었다.

세 마리의 개들이 절망적인 상황을 바꾸어 놓은 것이다.

(CTV News/Screenshot)

3일 후, 그녀는 숲속에서 헬리콥터가 위로 날아가는 것을 보았다. 그녀는 이것이 구출될 절호의 기회라는 것을 알았다.

그녀는 곧바로 나뭇가지가 없는 곳으로 기어갔다. 가는 동안 무릎이 긁혀 많은 상처가 났지만, 정신을 집중해 그녀의 재킷을 헬리콥터를 향해 흔들었다. 다행히 헬리콥터의 승객이 그녀를 보았다. 이렇게 해서 그녀와 개들은 구출될 수 있었다.

사실 100여 명의 구조대원과 자원 봉사자들 그리고 그녀의 남편 마르셀(Marcel)은 3일 동안 꼬박 그녀를 찾아다녔지만 찾을 수 없었다. 그녀가 구출된 것은 정말로 기적이다.

그녀는 다리에 심한 상처를 입은 상태였고 전화도 없었지만, 용감한 개들의 도움으로 살아남을 수 있었다. 이런 것을 보면, 개는 인간의 가장 친한 친구라 불러도 손색이 없는 것 같다.

서인권 기자

<저작권자 © 대기원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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