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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러슨 “첫 폭탄 투하 전까지 북과 외교적 노력 계속할 것”

기사승인 2017.12.13  11: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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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략적 인내’ 끝나고 ‘전략적 책임’ 시기 시작"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대기원)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은 북한이 다른 선택을 하겠다는 결심을 갖고 대화 테이블에 나와야 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대화는 전제조건 없이 할 수 있고 어떤 주제도 논의할 수 있지만, 북한이 적어도 무기 시험은 멈춰야 한다고 말했다.

틸러슨 장관은 ‘완전하고 검증 가능한 한반도 비핵화’를 변함없는 미국의 대북 정책으로 거듭 규정했다.

틸러슨 장관은 12일 워싱턴의 애틀랜틱카운슬에서 열린 포럼에 참석해 이는 중국과 러시아의 정책이기도 하다며, ‘전략적 인내’는 끝났고 ‘전략적 책임’의 시기를 시작한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이 대화 테이블로 나와야 한다며, 미국은 북한이 원한다면 언제든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북한이 (지금과) 다른 선택을 하길 원한다는 견해를 갖고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북한과의 첫 번째 대화는 전제조건 없이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일단 만나 원하는 바가 무엇이든 얼굴을 마주 보고 얘기한 뒤, 진전시킬 수 있는 로드맵을 설계하기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다.

틸러슨 장관은 그러나 북한이 도중에 추가 무기 실험을 결심한다면 대화를 진행하기 어려워질 것이라며, 이것이 대화를 위한 유일한 조건이라는 단서를 달았다. 대화를 하려면 ‘조용한 기간’을 가져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생산적 논의를 하기 매우 어려워질 것이라는 지적이다.

틸러슨 장관은 (대화의) 문은 열려있고, 북한이 대화 준비가 됐다고 알려오면 미국은 참여할 것이라고 거듭 확인했다.

틸러슨 장관은 또 첫 번째 폭탄이 투하될 때까지 외교적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면서, 군사적 해법도 여전히 남아 있음을 시사했다.

외교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자신이 있지만 실패할 경우 군사적으로 해결할 여러 계획들을 국방부가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이 자신의 차례가 되면 승리로 이끌 것이라고 확신한다는 것이다.

틸러슨 장관은 현재 외교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이 진행 중이라며 대북 제재와 압박 정책을 예로 들었다.

그러면서 과거 북한과의 대화 과정에서 실패했던 전례에 비춰 이런 압박 정책을 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석원 기자

<저작권자 © 대기원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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