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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부동산 가격 하락세로 돌아섰다 ··· 거래 규모도 ‘뚝’

기사승인 2017.12.15  09:4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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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징 뿐 아니라 제1도시.전국으로 확산 추세

최근 베이징(北京)의 주택 거래가격이 보합 상태에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거래 물건의 96%가 가격이 내렸는데, 매매가와 임대가가 동반 하락했다. 거래 규모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 감소했다. (AFP/Getty Images)

베이징에서 거래된 주택의 96%가 가격이 내렸는데, 매매가와 임대가가 동반 하락했다. 거래 규모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 감소했다.

중국 매체 첸룽왕(千龍網)은 13일 “2016년에 베이징의 기존주택 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했는데, 2017년에는 지난 4월부터 매수자가 주도하는 시장으로 바뀌어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베이징시 퉁저우(通州)에서 거래가 성사된 주택가격을 보면 대부분 1㎡당 1만 위안 이상 하락했다. 특히 아파트의 경우 거래 가격은 지난 3월 최고점보다 15~20% 하락했다.

부동산 업체 마이티엔팡찬(麥田房產)은 “둥쓰환(東四環) 지역의 168㎡(약 50평) 규모의 아파트를 매도자가 1400만 위안(약 23억)에 내놨으나 같은 지역 소형단지의 동형 아파트가 1200만 위안에 거래되자 1180만 위안으로 가격을 내려 다시 내놨다”라고 전했다.

마이티엔팡찬의 자료에 의하면 11월 중 거래된 주택가격의 96%가 고점 대비 하락한 금액으로 거래됐다. 베이징의 11월 기존 주택의 하락 폭은 고점 대비 6.6%이다. 예를 들면 1천만 위안에 나온 주택을 지난 4월에는 982만 위안에 매입했는데, 11월에는 934만 위안이면 산다는 것이다.

중웬띠찬(中原地產)의 수석 애널리스트 장따웨이(張大偉)는 “베이징의 주택가격 하락세는 분명하다. 부분적으로 20% 이상 하락한 지역도 있으며, 평균 주택가격은 2016년 4분기 수준으로 떨어졌다. 거래량은 2016년에 비해 10만 건 감소했다”라고 했다.

중웬띠찬의 부동산연구소 자료에 의하면 지난 11월 29일까지 베이징에서 기존주택의 거래 건수는 8007건으로 예상 건수 8500건을 밑돌았으며 1년 전체 거래 건수는 13만 4000 건이었다.

주택 가격 하락세는 베이징뿐 아니라 중국 제1 도시 상하이와 광저우, 선전, 항저우, 정저우 등 대도시와 중국 전체로 확산하는 추세이다. 중국 정부는 지난 1년간 중국 전역의 100여 도시에서 150여 차례에 걸쳐 주택 구매, 대출, 판매가격 제한 조치를 시행했는데, 11월에 들어 과열됐던 투기 열기가 식고 오히려 하락세로 반전됐다. 임대시장 확대에 주력한 것도 시장 안정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 대기원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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