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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당국, 새해 첫 고위 관리 실각 발표

기사승인 2018.01.08  11: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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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은 3일과 4일 이틀 연속 펑신주(馮新柱) 산시성 부성장과 지샹치(季緗綺) 산둥성 부성장에 대해서 조사 중이라고 발표했다. 사진은 펑신주 산시성 부성장..(Getty Images/대기원 합성)

새해 벽두부터 중국의 두 현역 관리가 이틀 연속으로 실각한 가운데 당국의 반부패 드라이브가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공산당 중앙기율검사위원회(이하, 중기위)는 3일과 4일 펑신주 산시성 부성장(57)과 지샹치 산둥성 부성장(57)이 중대한 규율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발표했다. 규율 위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드러나지 않았지만 비리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측된다.

지난해 10월 하순 폐막한 당대회부터 현재까지 5명의 관리가 실각했다.

산시성 양현 출신인 펑신주 부서장은 산시성 퉁촨시 부시장, 시장, 당위원회 비서 등을 역임하며 2015년 4월에 부성장으로 임명됐다.

산시성 관리들은 반부패 운동이 시행되던 5년 간 계속적으로 실각해왔다. 작년 5월 22일 중기위는 산시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주임인 웨이민저우(魏民洲)에 대해서 조사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뇌물 수수 및 직권 남용 등으로 체포된 링지화(令計畫)와 연루된 것으로 보인다.

본지 시사평론가인 진사민은 비리 혐의로 실각한 펑신주가 신시성 퉁촨시 시장 재임 중 파룬궁 수련자에 박해를 가한 사실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 파룬궁 수련자들의 온라인 사이트 밍후이왕은 지난해 10월 중순에 공표한 <산시성 파룬궁 수련자 18년간의 박해 사실>을 통해 퉁촨시는 중국 내에서도 박해 피해가 가장 극심한 지역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산둥성 페이현 출신 지샹치 부성장은 오랫동안 산둥성 국유기업, 상업집단 총공사에서 사장과 회장, 당조직 수장을 맡고 있었다. 13년 1월 산둥성 부성장으로 승진했다.

중기위는 15년 11월부터 16년 3월까지 이 회사를 상대로 한 비리 적발 목적의 순시에서 직권남용으로 사익을 챙긴 정황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밍후이왕은 2008년 보도를 통해 지샹치 부성장이 해당 회사 회장으로 재임 당시 지난시의 파룬궁 수련자 박해에 관여했다고 비판했다.

한편 산둥성 지난시에서는 전당 위원회장인 왕민(王敏)과 전 시장인 양루위(楊魯豫)가 16년과 17년에 수뢰죄로 각각 징역 12년과 14년을 선고 받았다.

이강민 기자

<저작권자 © 대기원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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