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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미국 국채매각은 국내 사정상 불가능할 것" CBS

기사승인 2018.01.14  08: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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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의 최대 보유국인 중국 정부가 미국 국채 매각 뉴스를 흘렸지만, CBS는 그 가능성이 적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Mark Wilson/Getty Images)

중국은 미국 국채를 가장 많이 보유한 국가다. 지번 주 중국 정부는 미국에 대한 무역 보복책의 하나로 미국 국채 매각 소식을 흘렸지만, CBS는 “중국 정부가 미국에 보복하기 위한 무기로 국채 매각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1월 10일, “중국 정부가 미국 국채 매입을 줄이거나 중단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 소식이 보도된 후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0.9bp 오른 2.551%로 5년 만에 최고 수준에 접근했다.

중국 정부가 서둘러 ‘해당 뉴스는 가짜’라고 발표한 후 11일 미국 국채 가격은 소폭 상승해 수익률이 2.53%로 떨어졌다.

CBS는 “중국 정부는 국내 금융 상황을 안정시키기 위해 해외 국채를 지속적으로 매입해야 하며, 전 세계에서 미국 국채가 가장 안정적인 자산이므로 미국 국채를 매각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보도했다.

도이치방크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조셉 라보그나(Joseph LaVorgna)는 “중국 정부는 투명하고 안정적인 미국 국채시장을 선호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최근 수년간 중국의 미 국채 보유량은 계속 증가해 10년 만에 2.5배로 증가했으며, 2016년에는 460억 달러의 미 국채를 매입했다. 현재 중국이 보유한 미 국채는 약 1조 2000억 달러(약 1300조 원)로 세계 1위 규모다.

중국 정부가 미 국채를 포함해 다량의 해외 국채를 보유하는 이유는 중국이 수출 대국으로 벌어들인 엄청난 외화로 외국 상품을 구매하고, 해외 투자뿐 아니라 해외 국가의 채권을 매입함으로써 전 세계에 영향력을 확대하고 위안화를 안정시키기 위한 것이다. 위안화 환율이 상승하면 중국의 수출은 감소하고 상대적으로 값이 싸진 외국 상품의 수입이 증가한다. 중국 정부가 인위적으로 위안화를 절하하고 있는 이유다.

또한, 달러가 세계 기축통화로 세계 무역의 교환 도구이며 석유와 곡물, 지하자원 등 대량의 상품이 미 달러로 결제되기 때문에 미국 자산을 선호하는 것이다. 조셉 라보그나는 “만약 중국이 미 국채를 대량 매각하려면 대량의 구매자를 찾아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따라서 미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분석한다.

미국 온라인 증권회사 찰스슈왑의 리서치센터(Schwab Center for Financial Research)에서 채권 업무를 담당하는 수석 전략가 캐시 존스(Kathy Jones)는 “중공 정부가 미국채를 대량 매각하겠다고 할 때마다 내가 1달러를 번다면, 수중에는 달러가 중국이 보유한 채권만큼 늘어나기것"이라며 별 의미를 두지 않았다.

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 대기원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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