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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善)한 마음이 사람을 구하다

기사승인 2018.01.14  08: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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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ive common / vvonstruen)

어느 날 백혈병을 앓는 죄수가 병원에 ​​실려 왔다. 병원에서는 그에게 골수이식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성격적으로 큰 문제를 안고 있었고 경제적으로도 가난했다. 병원 측에서는 인도적 차원에서 그를 계속 치료해 주기로 했다. 그래서 의사는 골수 은행에서 그에게 적합한 골수 기증자를 찾았다.

얼마 지나지 않아 기증자 한 명이 나타났다. 하지만 의사는 걱정하는 마음이 있었다. ‘이런 범죄자에게 과연 본인의 귀중한 골수를 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가진 채 기증자에게 물었다. 또, 마음이 내키지 않으면 이 일을 거부할 수 있다고 전했다. 만약 기증자가 거부한다면 의사는 그를 치료하지 못할 것이다.

공여자는 선한 마음으로 말했다. "저는 골수를 제공하는 데 동의합니다. 비록 그가 곧 총살되는 사형수라 하더라도 괜찮아요. 하루라도 살 수 있다면 말입니다." 그는 울먹이며 말했다.

기증자의 허락을 받은 병원 측은 죄수에게 골수이식 수술을 했다. 수술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죄수는 건강을 회복했다. 그는 기증받을 사람이 범죄자인 줄 알면서도 기꺼이 골수를 제공해준 사람에게 감동했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잘못된 삶을 깊이 반성하고 마음을 고쳐먹기로 했다. 그는 감옥에서 복역하면서 열심히 공부했으며, 출소해 드디어 간호학교에 합격했다.

죄수는 학교를 졸업하고 간호사로 종사했다. 진심으로 골수이식을 받는 환자를 돕고 싶은 마음이 컸기 때문이다.

선(善) 이란 참 좋은 마음이며 큰 힘을 가지고 있다. 선한 마음에서 골수를 제공한 사람이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하고, 나아가 그 사람의 생각도 바꾸고 인생까지 바꿀 수 있었다.

장희숙 기자

<저작권자 © 대기원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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