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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장양 측근 좌천 ··· 링지화 처리와 같은 수순?

기사승인 2018.01.17  13: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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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산당 군사위 정치공작부 전 주임 장양의 오랜 측근 장창인 소장. (대기원)

중국 공산당 군사위 정치공작부(政工部) 전 주임 장양(張陽)이 낙마하기 전, 장양의 오랜 측근 정치공작부 선전국장 장창인(張常銀) 소장의 인사이동이 먼저 있었다. 군사위원회 정치부 주임이던 상장(대장급) 장양(張陽)은 군 최고위층으로, 장쩌민파(江派)의 핵심인물, 전 군사위 부주석 궈보슝(郭伯雄)과 쉬차이허우(徐才厚)에 거액의 뇌물을 제공한 혐의로 조사받던 중 자살했다.

중국의 매체는 1월 16일, 중앙선전부 선교국과 광밍일보가 공동 주최한 1월 11일의 육군 모 포럼에서 중부작전구 육군 정공부 주임 장창인이 당일 포럼에 참가해 활동한 것을 보도했다.

보도된 바로는, 장창인 중부작전구 육군 정공부 주임은 지난해 6월 루스셩(魯世勝) 중부작전구 육군 기율위 주임이 중부작전구 육군 기율의 서기로 인사이동한 후 임명된 것으로 알려졌다.

장창인은 정치부에서 공작업무를 오랫동안 해왔으며 정치선전부 교육국장 등을 역임했다.

장창인은 장양과 생사고락을 같이할 정도로 오랜 측근인데, 장양이 2012년 정치부 주임으로 승진하자, 장창인은 2013년 정치선전부 부부장, 2014년 7월에는 육군 소장으로 군에 입문했다.

중국 당국은 장양을 조사하기 1개월 전인 2017년 7월에 장창인을 중부작전구 육군 정공부 주임으로 전보했다.

장창인이 이임한 후, 장양에 대해 조사가 시작됐다. 외부 전문가는 장양 측근의 인사이동은 링지화(令計劃)를 부패혐의로 조사할 때 측근 훠커(霍克)를 좌천시킨 것과 유사하다고 분석한다.

당시 링지화의 측근이었던 중앙판공청 비서국 국장 훠커(霍克)가 2014년 12월 17일 여행국 부국장으로 좌천되고 5일 만에 링지화에 대한 조사가 시작됐다. 훠커도 1개월이 채 안 된 2015년 1월 16일 ‘중대한 기율 위반’ 혐의로 조사 받았다.

중국 당국의 발표에 의하면 훠커는 링지화 밑에서 12년 동안 하수인 역할을 하며 국가 기밀을 빼낸 것으로 밝혀졌다.

장양 사건을 바라보는 일부의 시각은 “장양의 자살로 장창인이 장양의 혐의와 관련이 있는지 없는지 확실히 밝혀지지 않아 훠커의 경우와 유사하다고 볼 수 없으며 현재 명확한 결론을 내릴 수 없다”라고 판단을 유보하고 있다.

그러나 믿을 만한 소식통은 “장양의 사법처리에 관련된 군 장성이 40여 명에 이르고 현재까지 조사가 진행 중이며, 장양이 근무했던 광저우(廣州) 군구에서 최소 32명이 체포됐고 군사위 위원 8명이 조사를 받았다. 장양 제거를 위해 측근을 정리한 것이 확실하다”라고 전했다.

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 대기원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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