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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0대 가짜뉴스 발표…1위는 ‘뉴욕타임스’

기사승인 2018.01.18  17: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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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HOLAS KAMM/AFP/Getty Images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17일 밤(현지시간) 그동안 예고해온 '가짜 뉴스'상을 발표하면서 뉴욕 타임스를 최고의 가짜 뉴스로 꼽았다고 폭스 뉴스가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가짜 뉴스상 수상자는… 공화당 사이트를 찾아보라"라는 글을 올렸다.  

공화당 사이트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언론 보도의 90% 이상이 대통령에 부정적인 내용인 것으로 조사 결과 드러났다"며 "2017년은 무자비한 왜곡과 불공정한 언론 보도, 심지어는 명백한 가짜 뉴스의 한 해였다"라고 말했다.  

가짜 뉴스 1위는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으로 미 증시가 결코 회복되지 못할 것이라는 폴 크루그먼의 예측을 보도한 뉴욕 타임스가 뽑혔다. 미국 증시 다우 지수는 17일 사상 최초로 2만6000선을 돌파했다.  

뉴욕 타임스에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마이클 플린 전 국가안보보좌관에게 2016년 대통령선거 운동 중 러시아 관리들을 만나도록 지시했다'는 브라이언 로스 기자의 ABC 보도가 제2위의 가짜 뉴스로 꼽혔다.  

이날 공화당 사이트는 '가짜 뉴스'상을 보려는 접속자들의 폭주로 한때 접속이 끊기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편 "매우 타락하고 부정직한 언론 보도들에도 불구하고 존경할 만한 기자들이 여전히 많으며 미국인들이 자랑스러워 할 좋은 뉴스들이 많다"고 트위터에 밝혔다.  

트럼프가 뽑은 '10대 가짜 뉴스'는 다음과 같다.  

▲1위 트럼프 대통령 치하에서 미 증시 회복 불가능을 예고한 뉴욕 타임스의 폴 크루그먼 ▲2위 마이클 플린 전 국가안보보좌관에 대한 ABC 방송의 브라이언 로스 기자의 오보▲3위 트럼프 선거대책본부가 선거운동 초반 위키리크스가 해킹한 문건들을 보았다는 CNN 보도▲4위 대통령이 백악관 오벌 오피스에서 마틴 루터 킹의 흉상을 치웠다는 타임 보도 ▲5위 지난해 12월 플로리다주 펜사콜라에서의 트럼프 대통령 집회가 지지자들로 가득 채워지지 않았다는 워싱턴 포스트지 데이브 웨이글의 트윗 ▲6위 일본 방문 때 아베 신조(安倍晉三) 총리와 함께 물고기들에게 먹이를 과도하게 많이 주었다는 CNN의 동영상 ▲7위 앤서니 스카라무치 전 백악관 공보국장과 러시아 간 유착 관계에 대한 CNN 보도 ▲8위 폴란드 대통령의 부인 아가타 코른하우세르 두다 여사가 트럼프 대통령의 악수를 거부했다는 뉴스위크 보도 ▲9위 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FBI) 국장이 "코미로부터 '조사 받지 않을 것'이란 얘기를 들었다는 대통령의 주장을 반박했다는 CNN 보도▲10위 트럼프 미 행정부가 기후변화 보고서를 숨겼다는 뉴욕 타임스 보도 등이다.  

10대 가짜 뉴스 가운데 CNN 보도가 4건을 차지해 가장 많았고 뉴욕 타임스 보도가 2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트럼프는 '러시아와의 공모'라는 말 자체가 미국민들에게 잘못 전파된 가장 큰 가짜 뉴스로 "공모는 전혀 없었다"라고 주장했다.
 

디지털뉴스팀

<저작권자 © 대기원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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