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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앞둔 어린 환자들이 전하는 '메시지'

기사승인 2018.02.20  14: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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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의 케이프 타운에 있는 로데보쉬(Rondebosch) 의료센터 (Google 스크린 샷)

알래스테어 맥알파인(Alastair McAlpine)은 남아프리카 케이프타운 출신의 소아과 의사이다. 그는 패드스펄 케이프 타운(Paedspal Cape Town)에서 근무하며 생명을 위협하는 말기 질환을 앓는 어린이를 돌보는 프로그램을 맡고 있다.

지난 1일, 그는 어린 환자들과 대화를 나눴고, 그 내용은 SNS를 통해 널리 퍼졌다. 다음은 그가 트위터에 올린 내용이다.

“나는 소아 말기 환자에게 가장 즐기는 일이 무엇인지 물었다. 아이들은 더는 TV 보는 것을 즐기지 않았고 페이스북에 많은 시간을 보내려 하지 않았으며 다른 사람들과 싸우는 것을 싫어했다. 그리고 누구도 병원 생활을 즐기지 않았다.”

중복되는 주제 중 하나는 동물

많은 어린이가 애완동물에 애정을 보였다.

"저는 루퍼스를 사랑해요. 저를 웃게 하죠."

"저는 밤에 제 품에 파고들어 가르릉거리는 순간을 좋아해요."

"저는 해변에서 제이크를 탈 때 가장 행복했어요."

특히 모든 어린이가 부모님이 읽어주는 책과 이야기를 좋아했다.

"여러분,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십시오! 그들은 이야기 듣는 것을 좋아합니다."

많은 어린이는 다른 사람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할지 걱정을 많이 했는데, 그런 걱정을 하고 싶지 않아 했고 자신을 평범하게 대하는 사람들을 좋아했다.

“진정한 친구들은 나의 죽음에 신경 쓰지 않았어요.”

"제인은 수술 뒤 병문안을 왔지만 제 상처조차 알아채지 못했어요.“

어린 환자들은 그들의 부모를 걱정했다

“엄마가 괜찮기를 바라요. 엄마가 슬퍼 보여요.”

"아빠는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곧 다시 나를 보게 될걸요."

“내가 떠나면 신이 엄마와 아빠를 돌볼 거예요."

아이들은 또한 친절을 중요하게 생각

"할머니는 내게 너무 친절해요. 항상 나를 미소 짓게 하죠."

“조니는 내가 샌드위치를 먹고 있지 않으면 자신의 샌드위치 반을 내게 주었죠. 참 착해요.”

“저는 친절한 간호사가 좋아요. 그녀는 상냥해요. 덜 아프게 느껴지죠.”

아이들은 또한 그들을 웃게 만드는 사람들을 좋아했다. 마술사나 웃긴 표정을 짓는 아빠 같은 사람들 말이다. 그리고 아끼는 장난감과 히어로들(베트맨이 가장 인기 있다)과 해변으로의 여행을 좋아했다.

모든 아이는 가족과 함께한 시간을 가장 가치 있게 여겨

“엄마와 아빠가 최고예요!”

“제 여동생은 항상 저를 세게 안아요.”

“누구도 엄마가 저를 사랑하는 만큼 저를 사랑하진 않죠!”

맥알파인(McAlpine)은 마지막으로 이렇게 제언한다.

“친절해지세요. 많은 책을 읽으시고요.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세요. 농담도 많이 하고요. 바닷가에 가보세요. 강아지도 안아주고요. 당신에게 특별한 이에게 사랑한다고 말하세요. 이것이 이 아이들이 더 할 수 있길 바랐던 것들입니다. 나머지는 세부적인 거죠. 아! 그리고 아이스크림을 드세요.”

이지수 기자

<저작권자 © 대기원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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