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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당국, 세계문화유산 ‘조캉사원’ 화재 축소 은폐

기사승인 2018.02.20  13: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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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1300년의 역사를 가진 티베트의 조캉사원에서 지난 17일 대형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당국이 언론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 SNS상 동영상을 캡쳐한 사진으로, 화재 당시 화염이 사원 지붕위까지 솟구쳐 오르는 모습을 담고 있다.(사진=VOA)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1300년의 역사를 가진 티베트의 조캉사원에서 지난 17일 대형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당국이 언론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

19일 미국의소리방송(VOA) 중국어판은 전날 시장티베트자치구 기관지인 시장르바오(西藏日報)는 이번 화재에 대해 아무런 보도를 하지 않았고, 당국은 SNS에서 확산됐던 화재 사진이나 동영상을 삭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화재 당일인 17일 중국 관영 중앙(CC)TV와 신화통신은 화재 사실을 단신으로 보도한 바 있다. 이들 언론들은 불은 모두 진화됐고 인명 피해가 없다고 알렸지만 구체적인 화재 원인이나 경내 유물 피해 여부 등은 밝히지 않았다.

조캉사원을 둘러싼 둘레길인 빠쿨(八廓)은 화재가 발생했을 당시 통제됐지만 지금 재개된 상황으로 알려졌다.

티베트에 대한 당국의 고압 통제로 내부 정보 유출이 원천 봉쇄됐기 때문에 이번 화재의 구체적인 정보는 전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조캉사원은 포탈라 궁과 함께 티베트인의 양대 정신적 성소로 평가되지만 조캉사원은 포탈라궁보다 더 신성시되는 장소로 평가된다.

조캉사원은 석가모니의 12살 때 모습을 형상화한 불상과 정교한 벽화 등을 보유하고 있고 지난 2010년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에 선정됐다.

지난 2008년부터 티베트 승려를 포함해 150명이 넘는 티베트인이 중국 당국의 탄압에 항의하고 티베트 분리 독립을 주장하며 분신해 이번 화재의 원인이 주목받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저작권자 © 대기원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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