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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 논란’ 엠마 왓슨, 재치 있는 한마디로 비난 평정

기사승인 2018.03.12  14:5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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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을 낳은 엠마 왓슨의 문신(사진=Dia Dipasupil/Getty Images)

할리우드 배우 엠마 왓슨이 철자가 틀린 문신 논란에 재치있게 응수해 팬들의 비난을 호응으로 돌려놓았다.

왓슨은 지난 5일(현지시간) 검은색 민소매 드레스를 입고 오스카 시상식에 참여했다. 촬영을 위해 레드카펫 위에서 멋진 자세를 취한 순간, 그녀의 오른쪽 팔뚝에 새겨진 문신이 사람들 시선을 끌었다. 팔에는 'Times Up'이라고 새겨져 있었다.

'타임스 업(Time‘s Up, 이제 때가 됐다)'은 할리우드의 여성 배우·감독·작가 등이 결성한 성차별·성범죄 근절운동 단체다.

최근 왓슨은 활발하게 성범죄 근절 활동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성희롱 피해자를 위해 139만 달러(약 14억 8000만 원)를 기부했고 성폭력·성희롱 혐의가 폭로된 하비 와인스타인(Harvey Weinstein) 감독을 직접 고소하기도 했으며 얼마 전에는 여배우 200여 명이 모든 산업에서 성희롱을 종식하자며 추진한 서명 캠페인에도 동참했다.

아포스트로피가 빠진 엠마 왓슨의 문신(사진=Dia Dipasupil/Getty Images)

문제는 왓슨의 팔에 새겨진 문신의 철자가 틀려 왓슨의 이러한 의도를 무색하게 했다는 것이다. 원래는 ‘Time's up'인데 왓슨의 팔에는 아포스트로피(apostrophe·') 부호가 빠진 'Times up'으로 새겨졌다.

이에 SNS에는 “왓슨의 열혈팬이지만 철자가 틀린 문신을 보고 할 말을 잃었다” “아포스트로피가 빠진 왓슨의 문신 때문에 잠도 설쳤다” 등 문신의 철자 오류를 지적하는 비난이 쇄도했다.

왓슨은 부끄러워하기보다는 재치있는 태도로 당당하게 대응했다. 논란이 일어난 다음 날, 그녀는 트위터에 “짝퉁 문신 글귀를 교정할 사람 구해요. 아포스트로피 관련 경력은 필수”라고 글을 남겼다.

그녀의 글에 호응한 팬들은 “내가 꿈꾸는 일이다” “저를 뽑아주세요” “이력서 보냈어요” 등의 답글을 달았다. 왓슨의 솔직당당한 태도는 하루 만에 비난마저 열띤 호응으로 뒤바꿔놓았다.

이혜영 기자

<저작권자 © 대기원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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