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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주석으로 화려한 복귀 왕치산…최우선 임무는?

기사승인 2018.03.19  11: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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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13기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1차 전체회의에서 국가 부주석으로 선출된 왕치산.(Lintao Zhang/Getty Images)

왕치산 중국 신임 부주석이 미국과의 무역갈등 해소에 최우선 주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7일 취임한 왕치산 부주석은 통상 문제를 둘러싸고 미국과 마찰이 격화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시진핑 주석을 도와 무역 마찰 해소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은 중국에 대미무역흑자를 1000억 달러 줄이라고 요구하고 있으며, 최대 600억 달러 규모의 지적재산권 위반 철퇴를 중국에 가하려 하고 있다.

마이애미대 정치학과의 준 테펠 드레이어 교수는 1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왕치산이 부주석이어서가 아니라 시 주석의 대리인이기 때문에 권력을 행사하게 될 것"이라며, 최근 들어 급속히 악화되고 있는 미국과 중국 관계를 개선하는데 왕치산이 실권을 가진 부주석으로서 얼마나 성과를 올릴 지에 주목했다.

왕치산은 중국 공산당 내에서 경제·금융통이자 미국통으로 꼽힌다. 칭화대 경제학과 교수와 런민은행 부행장, 건설은행장, 하이난성 서기, 베이징, 국무원 부총리 등을 거쳐 기율검사위 서기로서 당정군의 정적 세력의 거물들을 차례로 숙정하는 뛰어난 수완을 발휘했다.

그는 지난 해 10월 퇴임한 이후에도 헨리 폴슨 전 미 재무장관을 비롯한 경제계 리더들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 분야에서 은행 부도 사태 등 긴급 상황을 다루는 다양한 경험을 갖고 있어 중국 내에서 '소방관'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 때문에 무역 문제로 대립하고 있는 미국과의 관계를 다루는데도 적임자라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1월 월스트리트저널은 중국의 한 관리를 인용해 중국 내에서는 미국과 상대하려면 왕치산 같은 터프한 사람이 필요하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팀

<저작권자 © 대기원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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