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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잦을수록 환경호르몬 노출 위험 ‘↑’

기사승인 2018.04.03  16: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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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hutterstock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1인 가구와 프랜차이즈 외식업체가 늘어나면서 ‘외식’ 비중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외식은 환경호르몬 ‘프탈레이트’ 노출 위험을 크게 한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연구팀이 미국 건강영양연구에 참가자를 대상으로 식사 관련 설문과 소변 검사에 나온 프탈레이트 양을 조사 분석했다. 그 결과, 검사 전날 외식을 한 참가자는 집밥을 먹은 참가자보다 프탈레이트 양이 무려 55%나 높게 검출됐다. 외식한 참가자 중에서도 패스트푸드를 먹은 청소년의 경우가 프탈레이트 수치가 가장 높았다.

프탈레이트는 주로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 첨가된다. 이런 플라스틱 소재가 열을 받게 되면 프탈레이트가 배출돼 식품으로 스며들 수 있다. 조지 워싱턴 대학의 조타(Zota) 환경‧산업보건과 조교수는 “프탈레이트가 플라스틱 포장재와 접촉한 식품을 통해 노출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사진=Shutterstock

프탈레이트는 체내 호르몬에 영향을 주는 내분비계 장애 물질로 생식기 발달을 저해하고 성조숙증, 인지 발달장애를 초래하므로 호르몬 독성 물질에 취약한 임산부, 어린이, 청소년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조타 조교수는 “집에서 요리하면 설탕, 소금, 해로운 지방뿐만 아니라 프탈레이트에 노출되는 것도 줄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외식보다는 집에서 식사하는 것이 건강에 이롭다는 말이다. 오늘 저녁,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 외식 대신 집에서 가족과 식사하는 건 어떨까.

서인권 기자

<저작권자 © 대기원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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