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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운전자 돌본 시민 “당연한 일 아닌가요?”

기사승인 2018.04.12  18: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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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서 덤프트럭과 그랜저 승용차 크게 충돌

사고가 나자 뛰어가 운전자를 돌본 도미노피자점 황진철 차장이 당시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12일 오후 2시 10분쯤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두산 웨이브 제니스 신축공사장 반대편 ‘도미노 피자점’ 앞 도로에서 MAN 덤프트럭과 그랜저 승용차가 크게 충돌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주위에 있던 한 시민이 운전자를 급히 돌보는 훈훈한 모습이 포착됐다.

해운대에서 동래 방향으로 가던 덤프트럭이 앞서 가는 승용차를 추돌하자 그 충격으로 승용차가 한 바퀴 돌아 다시 역주행해 트럭과 크게 부딪혔다. 그랜저 승용차 앞과 운전석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파손돼 운전자가 밖으로 나올 수 없었던 상황.

사고 당시 서울에서 출장 온 도미노 피자점 황진철(43세) 차장이 바로 운전석으로 달려가 운전자의 상태를 살펴보는 모습이 취재기자의 눈에 띄었다. 황 차장은 인근 매장 안에서 업무를 보다 큰 충돌음을 듣고 급히 운전자에게 뛰어갔다고 한다. 황 차장은 “충격이 커서 혹시 운전자가 호흡이 안 되면 어쩌나하고 가 보았다. 다행히 의식이 있었다”며 자신이 당연한 일을 했다고 말했다.

5분이 지나자 119소방대가 도착해 승용차 문을 열어 운전자와 동승자가 무사히 밖으로 빠져나왔다.

인명피해가 없었던 것에는 도로 가드 레일이 한몫했던 것으로 보인다. 만약 가드레일이 없었더라면 반대 방향으로 주행하는 차들과 큰 연쇄 충돌이 있었을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

부산=이상숙 기자, 사진=김현진 기자

<저작권자 © 대기원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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