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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위원 "트럼프 대중국 정책, <중국에 의한 죽음> 반영"

기사승인 2018.04.25  12:4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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뤄즈정(羅致政)대만 입법위원(민진당)은 19일 현재 미국 트럼프대통령의 대중 정책노선 대부분이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정책국장의 저서‘중국에 의한 죽음(Death by China)'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대만 정부 관리들이 관심을 가질 것을 희망했다. (천보저우(陳柏州)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17년에 취임한 이래 여러 개혁을 진행해 미국의 정치적 생태계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대만 입법위원회의 한 위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대중 정책노선 다수가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정책국장의 저서 <중국에 의한 죽음(Death by China)>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대만 정부 관리의 관심을 호소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대만 입법원 외교 및 국방 위원회는 경제 부처와 외교부 등 10여개 부처를 초청해 “미중 무역 전쟁이 대만에 미치는 영향 평가 및 대응 전략” 보고회를 열었다.

뤄즈정 민진당 입법위원은 최근 트럼프 행정부 전면에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 마이크 폼페이오 신임 국무장관 지명자, 존 볼턴 신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 등 일제히 ‘슈퍼매파(초강경론자)’ 인사들이 포진되어 중국에 대해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과 관련해 대만은 미국의 전략적 전환과 추세에 대해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는지 질의했다.

천리궈(陳立國) 대만 외교부 북미국장은 "현재 미국의 안보 전략은 중국과 러시아를 ‘수정주의 국가’, 미국의 ‘전략적 경쟁자’로 규정하고 있다"면서 "‘미국 우선주의'를 기반으로 견제를 하고 있는 만큼 미중 관계는 협력보다는 경쟁이 앞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뤄 위원은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정책국장이 관건적 인물로서 백악관 국가 무역위원회(NTC)는 사실상 트럼프 미 대통령이 그를 위해 신설했을 정도"라며 "과거 나바로가 대만을 방문한 적이 있으나 정부 차원에서 그의 중요성에 대해 주목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또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절반 이상이 나바로의 저서 <중국에 의한 죽음>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책에는 불법 수출보조금, 환율 조작, 지적 재산권 훼손, 환경 파괴, 노동권익의 손실, 불법 관세 등 중국이 무역 불균형을 장악하는 8가지 방법이 소개돼 있다"면서 "트럼프의 강성발언은 책의 내용과 거의 일치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책은 다큐멘터리 영화로도 제작됐고 트럼프 대통령이 영화 머리말에서 '감명 받았다'고 극찬했다"면서 "정부 관리들은 책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호소했다.

우민저우(吴旻洲) 기자

<저작권자 © 대기원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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