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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투자, FDI 줄고 인수합병 늘었다

기사승인 2018.05.07  08: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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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외국인 직접투자(FDI)는 4개월 만에 거의 1/4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캡션)

올해 상반기 4달간 베트남 기업에 대한 해외직접투자(FDI)가 크게 줄었다. 반면 해외 투자자들은 베트남 현지 기업 인수를 위해 주식을 구매하고 자기자본 비율을 높였다.

베트남 외국인 투자청(기획투자부 소속)은 올해 상반기 4달간 베트남에 신규로 투자한 해외직접투자(FDI)가 급감했다고 발표했다.

관련 자료에 따르면, 2018년 1월 1일~4월 20일 베트남에 유입된 총 해외투자금은 80억 6000만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약 75% 줄었다.

베트남 정부는 신규 FDI 프로젝트 883건(총 등기자본금 35억 5000만 달러)에 투자인증서를 발행했다. 작년 동기 대비 23.9% 감소한 수치다. 또, 조정투자자본(adjustment investment capital) 프로젝트 303건의 총 등기자본금은 최대 22억 4000만 달러 규모로, 작년 동기 대비 48.5% 감소했다.

그러나 베트남 정부에 따르면 2018년 상반기 4달간 외국인 투자자가 구매한 주식 수는 1863주(총 자본출자금 22억 6000만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67% 증가했다.

그 중 1087주의 자본 기여형 주식투자는 15억 6000만 달러 가치의 자본금으로 기업의 정관자본을 증가시켰다. 나머지 7억 5050만 달러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자본금에 기여하지 않고 국내 주식 773주에 투자한 금액이다.

즉, 외국인 투자자들이 직접투자 대신 자본출자를 가속화하고 베트남 국내 기업의 주식을 사는 등 지름길을 택한 것이다.

베트남 외국인 투자청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상반기 4달간 외국인 주식투자 및 인수합병 금액은 51억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6.3% 증가했다.

현재, 외국인 투자자들은 17개 영역에 투자하고 있다. 투자금이 가장 많이 몰린 분야는 제조업과 가공업(45억 2000만 달러), 부동산업(8억 750만 달러), 도소매업(7억 7900만 달러)이다.

상반기 4달간 베트남 투자국을 투자액 규모로 보면 한국(23억 2000만 달러), 일본(12억 9000만 달러), 싱가포르(8억 800만 달러) 순이다.

같은 기간 베트남의 해외직접투자 수출액(원유 포함)은 작년 동기보다 18.9% 성장한 534억 8000만 달러(베트남 총 수출액의 72.5%)를 기록했고, 해외직접투자 수입액은 작년 동기보다 9.3% 성장한 423억 1000만 달러(베트남 총 수입액의 60.1%)를 보였다. 그에 따라 올 상반기 4달간 베트남 총 해외투자 영역은 111억 7000만 달러의 흑자를 냈다.

이강민 기자

<저작권자 © 대기원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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