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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지방 정부, VR 기술로 ‘당원 충성도’ 시험

기사승인 2018.05.21  11: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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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7일 홍콩 스탠리 지구에 있는 CSD(Correctional Services Department) 직원 훈련원에서 미디어를 대상으로 CSD 직원이 가상현실 훈련 프로그램을 시연하고 있다.(ANTHONY WALLACE/AFP/Getty Images)

중국의 한 지방정부가 가상현실(VR) 기술을 이용해 공산당 당원들의 충성심을 시험하는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해 화제다.

산둥성 주핑현 칭양 지방정부는 당원의 ‘당성(黨性)’을 강화한다는 목적으로 중국 최초로 당원교육을 위한 VR 센터를 설립했다.

산둥 빈저우시보(濱州時報)에 따르면, 이 지역 당원들은 VR 안경과 헤드폰을 착용하고 ‘당성 시험’을 치렀다. 우선 가상의 방으로 들어가서 원격 제어된 질문에 답을 하면 시험 결과는 다른 방에서 채점되며 점수에 따라 당원들의 충성심 정도를 판정한다.

濱州時報

이른바 ‘문제’ 당원은 공산당 당원 교육 관계자가 진단 교육을 하거나 공산당위원회가 관리한다.

칭양시 지방정부는 지난 4월 문을 연 VR센터에 70만 위안(약 1억2000만 원)을 투자했다. 전체 교육기구는 당성 교육센터, VR 시험센터, 진단센터, 재활센터, 품질관리센터, 인터넷 서비스센터로 세분화 돼있다.

이 소식은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 강한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네티즌들의 댓글은 공산당 관료들이 병적이고 망상적이라고 조롱하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

한 네티즌은 "중국 공산당이 망하기 전에 미쳐버렸다"고 했고, 다른 네티즌은 "거짓말 탐지기가 그들에게 더 효과적일 수도 있다"고 했으며, 또 다른 네티즌은 “다음 단계는 뇌에 칩을 삽입하는 것이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써니 차오 기자

<저작권자 © 대기원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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