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北, ‘핵실험장 폐기 행사’ 우리 취재진 접수 거부

기사승인 2018.05.19  17:19:09

공유
default_news_ad2
7일 인공위성으로 촬영한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모습 (사진=디지털 글로브)

북한이 오는 23~25일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에 참석하는 우리 취재진의 명단을 접수하지 않았다.

통일부는 18일 "정부는 북측 초청에 따라 오늘 판문점을 통해 우리 측 기자단 명단을 통지하려 했으나, 북측이 통지문을 접수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 12일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에 한국, 중국, 러시아, 미국, 영국 등 국제기자단의 취재를 허용하겠다고 밝혔고 지난 15일에는 행사에 남측 1개 통신사와 1개 방송사에서 기자 4명씩 초청한다고 알려왔다.

그러나 지난 16일, 돌연 한미연합 공군훈련인 '맥스선더'(Max Thunder)를 이유로 남북 고위급회담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통보하더니 17일에는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이 "남북 고위급회담을 중지시킨 엄중한 사태가 해결되지 않는 한 남조선의 현 정권과 다시 마주 앉는 일은 쉽게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엄포했다.

북한의 취재진 명단 거부는 최근 남북 고위급회담 무기한 연기의 연장선 행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하지만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를 연기 또는 취소하겠다는 언급은 현재까지 없다.

통일부는 "북한이 거부한 이유를 밝히지는 않았다. 주말에 상황을 지켜봐야 할 거 같다"면서도 “주말에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한다는 남북 간 합의는 없지만, 상황에 따라 방북 취재진 명단을 다시 시도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홍연심 기자

<저작권자 © 대기원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많이 본 기사

default_side_ad2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