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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트럼프 통화…북미정상회담 긴밀 조율

기사승인 2018.05.21  09: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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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은 이미 싱가포르에 팀 보내 회담 준비

문재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20일 오전 청와대에서 전화통화를 하고 있다.(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을 이틀 앞둔 20일 전화 통화를 하고 북미 정상회담을 성공으로 이끈다는 공동의 목표를 재확인했다.

윤영찬 한국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0일 기자들에게 문 대통령이 이날 한국 시간 오전 11시 30분부터 20분간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했다고 밝혔다.

윤 수석은 "내달 12일로 예정된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곧 있을 한미 정상회담을 포함, 향후 흔들림 없이 한미 양측이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윤 수석은 한미 정상간 통화 사실을 전하면서 "한미 정상은 최근 북한이 보이고 있는 여러 가지 반응들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소개했다.

그동안 한미 정상통화가 미국의 일과 시간에 맞춰 이뤄진 것과 달리 이번 통화는 미국 현지 시각으로 밤 10시 30분에 이뤄졌다.

특히 문 대통령이 22일 개최되는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하기 하루 전 진행된 이번 통화는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워싱턴포스트(WP)는 19일(현지시간) 두 정상 간의 전화회담 내용에 대해 잘 아는 미국의 고위 관리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태도 변화에 대한 문대통령의 분석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북한이 남북고위급회담에 이어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릴 북미정상회담 취소까지 위협하고 나서면서, 트럼프 정부 내에서는 불과 3주정도 밖에 남지 않은 정상회담에 대해 새롭게 우려가 대두되고 있다고 WP은 지적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은 이미 싱가포르에 팀을 보내 회담을 준비하고 있다.

WP은 또다른 소식통을 인용해, 존 볼턴 국가안보 보좌관이 주변 동료들에게 북미 정상회담이 잘 될 것으로는 믿지 않는다는 입장을 나타내면서, 북한에 대한 자신의 오랜 불신을 다시 드러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과의 회담에 전념하면서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하지만 북한과 아젠다를 확정하고 몇가지 중요한 사안에 대해 최종적인 결정을 내리는데 시간이 촉박한 상황이다.

고위 관리는 북한의 강경 태도에 대해 회담을 앞두고 미국으로부터 좀더 양보를 얻어내려 하는 것으로 보이며, 만약 회담이 잘 안되거나 회담 자체가 무산될 경우 트럼프 대통령을 비난하기 위한 설명을 구축하려는 듯하다고 WP에 말했다.

김호영 기자

<저작권자 © 대기원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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