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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 '치사율 70%' 니파 바이러스 발생··· 9명 사망

기사승인 2018.05.22  16: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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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파 바이러스는 치사율이 70%에 달한다. (사진=NDTV)

최근 인도 남부 케랄라주에서 치명적인 니파 바이러스가 퍼져 감염됐거나 감염이 의심되는 9명이 사망했다. 니파 바이러스는 세계보건기구가 창궐 위험성이 높다고 선정한 10대 최우선 경계 질병 중 하나다.

21일(현지시간) 라지브 사다난단 케랄라주 보건장관은 국립바이러스연구소에서 사망자의 혈액과 체액 샘플을 확인한 결과, 3명은 니파 바이러스에 감염돼 사망했고 그중 1명은 환자를 돌보던 간호사라고 밝혔다. 나머지 사망자 6명의 감염 여부는 이날 밤늦게 나올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사다난단 장관은 “케랄라주 코지코드에서만 25명이 니파 바이러스 감염 증세로 입원해 치료받고 있다”면서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 예방 조치가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니파 바이러스는 1999년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 돼지 농가 등 돼지와 접촉이 많은 사람에게서 처음 발견됐다. 당시 300명에 가까이 전염된 사람 중 100명 넘게 사망해 치사율이 70%에 달했지만 아직 사람은 커녕 동물용 백신조차 개발하지 못한 상태다.

니파 바이러스는 주로 큰과일박쥐 등 동물에 의해 전염된다. 감염시 고열과 두통, 졸음, 호흡 곤란, 정신 혼미 등의 증세가 나타나고 감염된 지 약 48시간 후부터 의식을 잃는다. 인도당국은 이번 사망자 3명의 집에서 공통으로 큰과일박쥐가 깨문 자국이 있는 망고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조해연 기자

<저작권자 © 대기원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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